아이디 병원

고민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코가 즉은편이라 별 생각 없이 지냈었는데
콧대가 낮은편이라 안경쓰면 모양이 전혀 안나거든요.
그래서 안경 안끼고 렌즈를 사용했고
선글라스는 사다 놓기만 하고 폼이 안 나서 제대로 껴보지도 못했다빈다.
특별히 사람들이 코가 낮다고 말하ㅈ는 않았었는데
이번에 제가 " 난 성형하면 코 하고 싶어:이랬더니 친구들이 "아. 사긴 콧대좀 세우면 이뿌겠다" 하더라구요. 옆에서 거울 보면 콧대가 정말 없다는 ㅜ
제가 아는 다운증후군 아이가 있는데 원래 그런 애들이 콧대가 전부 낮잖아요.
근데 걔가 맨날 저한테 하는 말이
"언니. 그게 모야 좀 세워봐"이래요.
"니가 그런말 할 실정은 아니잖아 ㅋㅋ"이랬지만..
요즘따라 거울보며 코를 세워보이면 훨씬 난 것같구 더 울굴도 작아보이구. 히-
근데 문제는 제가 지방에 있어서 수술받구 치료 받으러 오래다니기가 좀 마니 불편하다는
또 어디가 코를 잘하는지도 선전하는곳은 너무 많은데.
단연 강남이라고 친구들이 하는데 인터넷을 살피다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제 친구가 압구정에서 받았는데 처음 수술 받고서 완전 얼굴이 방망이로 얻어맞은거처럼 시퍼래서 퉁퉁부어서 몇달을 고생하는걸 보고 저는 꿈두 꾸지 않는다 했었는데..
결국 이뻐지고 싶은 욕심에..
엄마가 코수술하고서 잘못된 사람 마니 보셨다고 절대 안된다 하셨는데
이젠 그런 부작용 적다 겨우 설득설득하고 겨우 허락받았어요.
말은 그렇게했는데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정말 어디서 해야 후회가 없는 선택일지..
얼마나 하는지 ..
가장 중요한 얼마의 회복시간을 견뎌야 자연스럽게 내 살처ㅓ럼 살아갈수있는지
많은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