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전 처음에 오로지 돌출이면 치과만 가는줄 아는 촌년이었슴니다.

일년전까진 돌출입 수술이 있는지도 몰랐구요.

돌출입 수술이 있다는건 주위에서 듣기만 했었구요..

그래서 교정을 하러 치과만 죽어라고 상담다니고 그랬었어요.

치과에서는 당연히 교정을 하라고 했겠죠??

거기다 제가 어린데다가 엄마도 잘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갔더니 선교정+무턱수술+후교정 하자고 하더군요.

그땐 아무것도 몰랐고, 교정으로 마음을 정하고 교정을 하려고 준비했습니다.

근데 치과에서 전 얼굴이 비대칭도 아니고 전혀 생활하는데 이상이없는데

턱관절 교정을 해야한다고 해서 6개월간 턱관절 교정을 했었습니다.

이제 턱관절교정이 끝난진 한달정도 됐구요..

턱관절 교정하고나서 얼굴이 더 길어지고, 안아프던 목이랑 어깨까지 아프고

너무너무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아예 치아가 맞물리지도 않아요.

원랜 턱관절 교정 6개월끝나고 그 치과에서 하자는대로 교정 들어가려고했었는데,

이제야 서울에 구강외과랑 치과를 같이하는 성형외과들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지금은 구강외과와 치과를 같이하는곳으로 가서 선교정+(돌출입+무턱수술)+ 후교정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제 병원결정하는것만 남았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9월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갑니다.

갔다와서 병원에가서 선교정을하던 수술을하던 하면 되겠지만,

그전에 했던 턱관절 교정때문에 이가 맞물리지도 않고 턱도 아프고 앞니쪽에 치아들이

붕떠있는 상태인데.. 1년동안 이러고 있어도 아무 상관없을까요???

아니면 선교정기를 착용하고 가야할까요??

휴,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처음부터 턱관절 교정만 안했어도, 갔다와서 해도 될텐데..

돌아버리겠어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