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수술받은지 8개월 째되갑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제겐 너무 길었죠..ㅠㅠ)선생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잘해주셔서 정말 빨리 회복할 수 있었고, 지금도 만족합ㄴ디ㅏ^^
감사해요.
그런데, 오른쪽 턱부분에 감각이 약간 미비해서, 전화를 몇차례 드렸었거든요, 그런데 감각이 아예 없는거면 모르겠는데, 감각이 미비하나 있다면, 다시 돌아올거라고 했는데, 정말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긴 한데, 아직도 약간 경직 되어 있는 상태에요.
겉으로 보면 모르는데, 그건 저만 알죠. 수술 한 그 다음부터 왼쪽은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오른쪽은 그 때부터도 그렇더라고요.
처음엔 엄청 흘리고 먹고,(정말 민망했죠치매환자처럼) 그랬는데, 지금은 조심많이 하고 약간 느껴지는게 있어서 이제 그런 경우는 드물지만 아직도 뭔가 묻어있으면 잘 못느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번에 간호사 선생님이 병원에 한번 와 보라고 하긴 했는데, 회사에 다녀서 시간도 별로 없고, 천상 토요일이나 가야겠는데, 병원에 가면 어떻게 진단이 나오고, 치료할 수는 있는건지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감각이란게 치료가 가능할까요?
약간 속상할 때가 있어요.
답장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