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병원

8월 12일에 토요일에 대구에서 온 남학생(26세)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병원 내원 후 저희 어머니와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제 얼굴 상태를 확실히 보셨으니 제 상태에 대해 말을 하기가

한결 편안합니다.

선생님께서 제 얼굴을 보신 후 두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양악 수술입니다.

제가 안면 비대칭이 있고 약간 주걱턱 경향이 있다고 말씀 하셔서

가장 정석적인 방법으로 양악 수술을 권하셨습니다.

원장님께서 컴퓨터 모니터로 다른 분들의 얼굴을 보여 주실때 제얼굴은

겉으로는 심하지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턱이 많이 돌아간 모니터 사진과

크게 다를게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오른쪽으로 많이 나온턱을 사탁턱 수술후 상대적으로 꺼진

왼쪽 광대에 지방을 이식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후 겉으로는 어느정도 양쪽 대칭을 이루고 있지만 얼굴 속 뼈는 삐뚤어

진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 두번째 방법이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두번째 방법쪽으로 많이 기우셨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치아 교정을 해서 양악 수술을 하면 수술후 다시 치아

교정을 해야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많은 부담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양악수술 비용만으로도 부담을 가지는 어머니와 저로서는 두번째 방법이

많이 솔깃한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두번째 방법이 첫번째 수술에 비해 비용 부담이나 수술 위험부담과 강

도가 덜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고민됩니다.

올 겨울에 수술을 하겠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두번째 방법으로는 수술 비용

부담이 가능한데 첫번째 방법은 겨울까지는 불가능 합니다.

수술 비용을 생각해서 언젠가는 돈을 더 모으는 한이 있더라도 첫번째 방법

을 하는게 좋을지 두번째 방법을 해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첫번째 수술과 두번째 수술을 했을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가 가장 궁

금합니다.

원장님과 긴 시간동안 상담을 해서 모든 내용이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

제 얼굴 상태에 대해 더욱 절실하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