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의 여대생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부정교합 판정 받았는데요.
교정으로는 안된다고 성인이 되면 수술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사춘기에 접어드니까 얼굴형이 많이 변하더라고요, 턱도 길어지고,옆에서 보면 볼 있는데가 움푹 들어가보이고, 사진을 보면 표정이 어색하고 화가 나 있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치아도 보기 싫고....
그래서 대학에 들어와 세브란스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안 좋아서 늘 다니던 곳이라 편하게 갔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제가 심장이 안 좋은데 연계해서 하면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였습니다.
지금은 심장 수술도 마치고 회복단계입니다.
완전히 회복하는데는 6개월정도 걸린다니까, 어차피 수술은 이번해에 하지 못할 텐데요. 거기서는 수술전 교정,수술, 수술후 교정을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란 게다가 여자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수술전 교정은 아래턱이 더 나와 보인다고 합니다.
기간도 정말 많이 걸리구요, 대학병원이라 비용두 많이 요구하더군요.
최근에 기사를 봤는데, 아직 이 기술이 보급이 안 되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불안하기도 하고, 내심 기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안전하고 할 수 있다면 수술 받기를 희망합니다.
비용은 대충 어느 정도 드는지, 수술전 검사(기간)는 어느 정도로 이루어 지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