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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기
제목 | 무턱과 턱관절 장애 부정교합으로 인해 양악수술한지 오늘로 딱 21일째 3주차네용..ㅎㅎ | ||
작성자 | 김윤경 | 조회 | 1311 |
리얼한 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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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용~ ㅎㅎ
저도 아이디병원에서 양악수술을 한 김윤경이라고 해용 ㅎㅎ
오늘로 벌써 양악 수술을 한지도 딱 21일째 3주차에 접어들고 있네요 ㅎㅎ
수술하고 초기에는 정말 시간이 안가서... 정말 죽도록 많이 힘들고 왜케 시간이 안가나...
생각하며 하루하루 재고 있고 그랬는데... ㅋㅋ 그러다보니 어느새 그래도 벌써 3주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ㅎ
저는 제목에도 있다 싶이 무턱과 턱관절장애 심한 부정교합으로 인해 양악수술을 하게 된 케이스에요 ㅎㅎ
지난달 6월 23일 오전 11시에 수술을 했구요 ㅎㅎ
저는 양악과 눈 앞트임과 안검하수가 있어서 한쪽 눈이 심하게 쳐져있어서 그걸 함께 개선시켜주는 수술을
같이 했어요 ㅎㅎ
수술하고 초기에는 정말 솔직히 말해서 수술 잘못된거 아닌가 ... 수술 괜히 했네.. 이런 후회막심한 생각들을 많이
했었는데.. ::: ㅋㅋ 역시 시간이 약인가봐요 ㅎㅎ 아직 뭐 저는 다른 분들하고 다르게 아래 턱을 좀 많이 빼서 앞으로
당기고 위에 턱도 같이 조금 밀어넣은 케이스라 붓기도 정말 많이 심했고 통증도 엄청 심해서 수술 초기 일주일 정도는
진짜 울면서 참기도 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수술하고 2주 동안은 진통제랑 항생제 먹으면서 견뎌서 그런지 차차 통증도
많이 사그라 들었어요 ㅎㅎㅎ 지금은 이제 실밥도 다 빼고 해서 먹는 것도 이제 왠만한 부드러운 건 다 먹을 수 있어요 ㅋ
처음에는 정말 미음만 죽도록 먹어서... 정말 죽에 ㅈ자만 들어도 미칠 지경이었는데...ㅋㅋ
지금은 부드러운 빵이나 면류 계란찜 이런 것들은 부담 없이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ㅋㅋㅋ
그리고 스낵류도 단단하지 않은 쉽게 잘게 잘 부서지는 것들은 먹을 수 있어요 ㅋㅋ
(ex : 꼬깔콘 .. 아직 이거밖에 먹어보질 않았네요..ㅋㅋㅋ 근데 생각 외로 잘 먹어져요 ㅋㅋㅋ )
그치만 아직 단단한 것들은 먹질 못하니.... 엄마아빠가 가끔 집에서 고기해서 먹고 있거나 할 때 옆에서 같이 있으면..
먹고 싶어 미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직 단단한 건 먹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ㅠㅠㅠ ㅋㅋ
어서 빨리 회복해서 고기도 먹어봤음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수술 초기에 마시는 것들이나 죽 종류 미음
이런 것들만 죽자사자 먹다가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러운 것들이라도 먹기 시작하니 살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이제야 좀 사람 사는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붓기도 어서 빨리 시간이 흘러서 빨리 다 빠졌음 조케써요 ㅋㅋㅋㅋㅋㅋ
아직은 3주 째라 그런가 붓기도 아직은 심하고 좌우 비태칭 좀 심하게 짝짝이네요... ㅋㅋㅋ
이것도 시간이 약일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초기 때랑 비교하면 그래도 그나마 많이 빠진 거 같긴해요 ㅋ
시간이 가면 붓기도 점점 빠져가고 이뻐질 거라 생각해요!! ㅋㅋㅋ
거기다 눈도 예쁘게 잘 된거 같아요 ㅋㅋㅋ 예전엔 오른쪽 눈이 안검하수가 심했던 데다가 눈 사이 간격
이 너무 멀어서 간격을 조정해주는 앞 트임을 했는데 ㅋㅋㅋ 양악 통증으로 심하게 고생을 해서 그런가 ㅋㅋㅋㅋ
눈 했던건 크게 모르고 지나왓어요 ㅋㅋㅋㅋ 뭐 약간의 불편함? ㅋㅋ 눈물이 자꾸 질끔질끔 나고 해서 닦아 내느라 그런거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던 거 외에는 크게 불편하거나 아프거나 한건 없었어요 ㅋㅋㅋ
눈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커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점차 또렷해지고 ㅋㅋㅋ 좋은 거 같아요 ㅋㅋ
예전엔 주변에서 항상 피곤해보인다 졸려보인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ㅋㅋ 눈 수술 하고 나선 다들 눈 커졌다는
소리 많이해요 ㅋㅋㅋㅋㅋㅋ 졸려 보이지 않는다구 ㅋㅋㅋㅋ
눈도 많이 또렷해졌다구..ㅋㅋㅋ
처음에 수술 전에는 정말 겁 많이 먹었었는데 ㅋㅋㅋㅋ 수술 하고 나서도 정말 힘들었었던 3~4일간은 너무 많이 고통스러
워서 간호사 언니들 호출도 많이 하고 울기도 정말 많이 울어서 간호사 언니들이 울면 붓는다고 울지 말라고 달래주고
수술 하고 나서도 일주일 가량은 괜히 했다는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ㅋㅋ
돌이켜 보면 제 자신이 부끄러운 거 같아요 ㅋㅋㅋ
나이에 맞지 않게 왜 그랬나 모르겠네요 ㅋㅋ
암튼 더더 빨리 시간이 지나서 더 많이 예뻐졌음 조케써요 ㅋㅋ
저 수술 해주셨던 원장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ㅋㅋ
앞으로 한달 지나고 두달 지나고 하면서 점점 붓기 빠지고 할 때마다 후기 또 남기러 올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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