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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의 전문적인 상담과 지식

질문
턱 비대칭 수술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우선 제 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약 초등학교6학년~중학교 1학년쯤에 턱관절장애가 생겼습니다. 턱에서 딱낙거리는 소리가나길래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더니 중학교 2학년때 너무 악화되어서 그때부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병원, 치과 등등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뚜렷한 해결법을 찾지 못했고 그대로 방치하다가 지금은 더욱 심해져서 치과에서 비발치교정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제 얼굴상태는 얼굴의 중심축이 전체적으로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특히 양쪽 턱 끝의 길이가 다릅니다. 왼쪽은 짧고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길어서 얼굴의 균형이 안맞아 기울어져 보입니다. 그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안면비대칭이 있어보입니다. 코도 살짝 기울어져 있고 눈이 짝짝이가 좀 심합니다;;

제가 턱관절장애가 더 심해진이유를 생각해보니 중학교 3학년때 헤x랑 이라는 미용기구를 사용했었습니다. 주로 옆광대랑 턱을 압박해서 축소시키는 목적이였는데 약 6~7개월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때문인지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더 울퉁불퉁해졌습니다. 얼굴이 길어진게 단순한 성장일수도 있지만 저희 집안이 얼굴이 큰사람은 있어도 긴 사람은 없습니다. 그 기구때문에 이렇게 된거같은데 얼굴이 말상이 되었고 광대가 어떤곳은 들어가고 어떤곳은 튀어나와서 울퉁불퉁해 보입니다. 턱관절장애는 더 심해진거같구요. 추가로 하악이 많이 압박받아서 인지 상대적으로 아래턱이 작습니다. 무턱은 아닌거같은데 그냥 하악이 작네요.

정말 후회중입니다. 매일 밤마다 후회합니다. 얼굴이 이렇게 변한뒤 정신적인 충격도 심해졌습니다.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피해망상, 과대망상이 정말 심해졌습니다. 섵적도 너무 떨어져서 대학진학이 어려울정도 입니다. 제 소원이 얼굴문제들 다 고치는것 일정도로 저에게 심각합니다.

여기서 질문드리자면
1.턱의 비대칭을 맞추려면 양악수술 밖에 없나요?
제 우선순위가 일단 턱 비대칭개선이랑 그다음 안면비대칭 그다음 하악작은것 개선인데요.
턱관절장애도 고치고싶지만 알아보니 완치라는 개념이 아니라 만성이라더군요. 그렇다면 턱의 비대칭이라도 고치고싶은데 양악수술을 해야하나요?
한다면 성형외과를 가야하나요?

2.안면비대칭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턱비대칭때문에 생긴 안면비대칭이라 수술을 받아야 될거같은데 무슨 수술을 해야하나요?
한의원은 안갑니다.

3.하악이 작은것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무턱수술이라도 받아야하나요?

제가 수술을 우습게 보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수술이 무섭고 돈도 많이들어서 하기 싫지만 제가 이증상들을 고치려고 별짓을 다해봤어요. 마사지, 카이로프랙틱, 자세교정 등등 다해봤지만 효과가 없어 최후의 수단으로 결정한 선택입니다. 부디 정확한 답변 해주시길...
말에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원문 보기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0&docId=284765945&qb=7ZWY7JWFK+uwleyDge2biA==&enc=utf8§ion=kin.qna&rank=463&search_sort=0&spq=0
답변
아이디병원 전문의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박상훈 입니다.

턱관절과 비대칭으로 인해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것으로 보입니다. 

안면 비대칭과 턱관절 장애는 방치하실 경우 더욱 악화될수 있기 때문에 빠른 개선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체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얼굴은 교정으로는 개선이 불가능 하며 부정교합이 원인인 비대칭은 양악수술로 개선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정확한 개선방법을 알기위해서는 얼굴뼈 전문병원에서 검사후 직접 상담을 받아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안면비대칭, 주걱턱, 턱관절등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기관에서는 개인별 신경선의 위치와 얼굴뼈의 상태 모양, 부정교합의 정도, 안면비대칭 원인 등을 확인한후 전문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후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원인에 따른 다양한 개선방법의 적용이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것은 방문하시어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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