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뼈 자체가 튀어나온 경우 교정으로 개선하기 힘듭니다.

돌출입 치아교정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상은

돌출정도가 3mm 이하이거나 치조골의 변형이 없으면서 치아가 뻐드러진 경우,

잇몸의 상태가 좋고 웃을때 잇몸이 보이지 않는 경우, 턱끝의 위치가 정상인 경우 입니다.

자세한 것은 검사를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질문자님의 경우 잇몸뼈가 나온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치아교정으로는 외모적 변화를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턱 증상도 동반된 상태이고요.

우선 돌출입의 경우 잇몸뼈 자체가 나와있다면 이의 개선을 위해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이 필요합니다.

돌출입 수술은 잇몸뼈 자체가 나온 경우에 필요합니다.

송곳니 뒤의 치아를 하나씩 뺀 후 이 공간의 잇몸뼈를 절제한 후에

잇몸뼈와 치아를 통째로 이동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양악수술은 사전에 돌출입 교정이나 이미 발치를 해 추가적인 발치가 어려운 경우,

상악이나 하악이 함께 나오거나 무턱, 주걱턱 등 턱의 문제를 동반한 경우,

얼굴이 길고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에 필요합니다.

무턱은 무턱 절골술, 보형물삽입술, 필러 등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턱 절골술은 뒤로 들어가있는 턱끝뼈 자체를 잘라 전체적으로 앞으로 움직여주는 방법입니다.

뼈 전체를 움직이므로 뼈 모양이 자연스럽고 목선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보형물삽입은 턱끝에 고어텍스나 실리콘 등 보형물질을 삽입해서 턱의 크기를 크게 하거나

위치를 변경시키는 방법입니다. 무턱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필러도 턱끝에 주입하여 볼륨을 넣어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지속기간이 6개월정도라 주기적인 재시술이 필요하죠.

자세한것은 전문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