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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운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고도비만 지방흡입
안녕하세요. 고2 남학생 입니다. 5월 24일에 축구대회에서 경기를 뛰다가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파열되는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인대 재건술을 6월 12일에 한 후에 5주 정도 지났고 보조기 차고 지내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6개월 정도는 목발 짚고 다녀야 하고 격한 운동도 한참 지나야 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문제는 제가 고도비만이라서 목발을 짚을때 오른쪽 다리에 자주 무리가 갑니다. 지금 제 키가 175cm 인데 몸무게가 115키로 정도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는건 필수라고 말하고 계시고, 고3이 되면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찔일만 남은 것 같아서 지금밖에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왼쪽 다리근육도 확실히 빠진게 느껴지고 재활기간을 거친다 해도 유산소 운동을 못하니까 살을 빼는 과정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식이요법을 조절하는 방법만으로 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지방흡입같은 의학적인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1. 이런 경우 지방흡입을 해도 되나요? 또 지방흡입이 큰 도움을 줄까요? 2. 지방흡입을 하게 된다면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내년 1월달이 겨울방학이라 가장 괜찮은데...3. 지방흡입 이후에 회복과정은 얼마나 걸릴까요? 일상생활에 큰 지장 있을까요? 4. 지방흡입 부작용에는 뭐가 있나요? 부작용은 자주 일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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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0&docId=331210752&qb=7KeA67Cp7Z2h7J6FK+uwleyDge2biA==&enc=utf8§ion=kin.qna&rank=75&search_sort=0&spq=0
답변
아이디병원 전문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상훈 입니다.

1. 네 지방흡입 수술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식이를 하지 않으신다면

몸무게가 늘 가능성은 있습니다.

2. 방학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 시행 후 약 1개월간 압박복을 입고, 이후에는

피부 상태에 따라 야간에만 1개월 정도 추가로 입으실 수 있습니다.

4. 수술이란 대부분 부작용의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으며, 지방흐빕의 경우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유착,

효과 불만족 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의료진은

부작용이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이란 빈도수는

적으나 분명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술전에 충분히 고려하시고 수술을 진행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