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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의 전문적인 상담과 지식

질문
외모에 대해 고민이생겨요... 길어요 ㅜㅜ
고3인 여학생인데요... 제가 얼굴이 어렸을때보다 솔직히 많이 역변...을했는데 어렸을땐 괜찮았다가 고 2 여름??까지만해두 솔직히 얼굴에 칭찬도 듣기도하고...그랬는데 살이 찐것도아니고(조금 찌긴했는데 한 2kg정도..) 피부가 나쁜것도 아닌데 얼굴뼈가 변하더라고요 광대가 더 나오고..작년 여름부터 턱이 길어지더라고요. 제가 옛날부터 입으로 숨쉬긴 했는데 갑자기 부정교합에 입도 더 돌출입?으로 변하고...얼굴이 변하니까 원래도 내성적이었는데 더 내성적으로 바뀌었어요..ㅜㅜ 그렇다고 지금두 많이 나쁜얼굴은 아니지만... 제가 원래 학교 다니다가 직업학교로 왔는데 제 본교 애들은 제 옛날얼굴을 아는데 얼굴이 변하니까 뭔가 전하고다르게 저를 더 무시하는거같고 학교 애들 보면 언제부턴가 고개 숙이고 다니고..그래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어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일부러 직업학교로 온거기도 한데
여기서도 외모에 대해서 자꾸 고민이되요... 그래서 내년에 성인이되면 양악수술 같은 턱 뼈??수술을 하고싶지만.. 솔직히 위험하기도 하고 간단한 수술도 아니고...부작용이나 리스크가 크다고생각해요.. 솔직히 제가 더 집착하게된 그런것도 친구나 주변 사람도 외모가 중요하다고 말하구... 요즘에 솔직히 외모를 보는 거같아서.. 많이 고민되고 힘듭니다. 성형 생각도 들고...어떡해야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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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아이디병원 전문의 답변

안녕하세요. 대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상훈 입니다.

외모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군요

갑작스럽게 뼈가 자라 외모에 변화가 있으셔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신 상태이신듯 하여 의기소침해 지시는것은 이해가 갑니다.

물론 외모가 중요한 부분일수 있지만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외모가 아무리 예쁘다고 해서 인생이 성공하거나 행복해지진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원래 외모의 기준이란 없습니다. 

누군가 정한 외모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자신감을 회복하시는건 어떨가요? 

성형을 생각하시기 보단 마음이 단단해지시는게 먼저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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