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2주째
수술한지 2주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직장인이라 휴가를 이용해서 수술을 했는데.. 일주일 쉬고 출근하는 날 지하철에서 회사 후배를 만났는데.... 정말 큰소리로 호들갑을 떨어서 창피했습니다..ㅋㅋㅋㅋ 1주일 만에 코 어디에고 꿰맨 자국도 없이~ 정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정상적으로 출근하는데에 제일 먼저 놀라더군요~ㅋㅋ 그리고 180도 바뀐 제 모습에 놀랐습니다~ㅋㅋㅋㅋ 저도 사실.... 아직도 거울을 볼때마다 제가 아닌 것 같아서... 어색하고 그렇습니다. 미간이 좁아서 코대를 많이 높이지 않았는데도.... 일단 얼굴에 중심이 섭니다. 그리고 제가 코볼이 워낙 넓어서... 밖에서 잘라서 붙였더니 그것만으로도 이미지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작은 미소에도 엄지손가락이 들어갈만큼 넓어지던 코는 이제 없어서 맘껏 웃고 예쁜 미소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안경을 낄 수는 없지만, 안경을 낄때마다 낮은 코 때문에 볼에 안경알이 닿던 불편함도 이제는 없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정말 찍히기 싫었던 옆모습도 이제 자신 있습니다. 그리고 코수술하고 나서 머리띠를 예쁘게 할 수 있어서도 좋습니다. 코수술을 하니 이마선도 살아 나더라구요. 아~ 그리고 제가 눈에 몽고주름(??)도 심했는데.... 코수술을 하고 그것도 약간 펴진것 같아요. 미간때문에 많이 높이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눈이 약가 커졌어요. 그리고 다른 병원에서는 귀족 수술을 권했는데.... 코볼 줄이고 나니 귀족수술 안하길 잘했어요~ 완전 좋아요...ㅋ 원장님께 완전 감사할 따름입니다..ㅋㅋㅋㅋ 이렇게 쉽고 좋은걸 왜 그 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그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