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개월간 생각하다가 수술용기 가지고 수술날짜잡고
수술했다 ..
지하로내려가더니 마취를 시키고 깨어보니 병실인데
무슨정신인지도 모르고 숨을 쉬는걸 연습했다
폐에 가스를 배출해 내야한다고 잠도 못자게 하고 ...ㅠㅠ
물도 못먹고 진짜 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웠다
이러다 내가 죽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괴롭다
지금도 아프다 어제 보단덜힘든것도 있지만 통증도 올라오고
가글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손발이 정말 슈렉처럼부었다 ..
얼굴을 점점 더 띵띵붓기시작해서 코로 숨쉬기가 더욱힘들어지고있다
열이 자꾸 올랐다 내렸다 반복하고
땀을 엄청 흘리며 잤다
거울보기가 참 무섭네 .. 슈렉이 되어있는 내모습, ,
간호사 언니들 귀찮게 많이 했는데 .. 참고마워요 ~^^
위로도해주고 많이 챙겨주고 감사해용
빨리 이시기가 지나고 붓기빠지는 재미로 거울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