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감이 있지만 후기 써보려 합니다^^
지난 봄에 수술했으니까 수술한지 한 7개월정도 된 것 같네요~
휜코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고민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수술전 어떤코였는지 기억이 안나요ㅎㅎ
전 콧대를 높이려고 병원에 간게 아니라 휜코를 교정받으러 상담을 갔었어요.
첨엔 그냥 간단히 교정만 받자 생각했었는데 이왕 수술하는김에
예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콧대도 조금 올리고 코끝도 모았어요.
우선 절골해서 휜코 바로 잡구요,
콧대는 2미리 정도 고어실리로, 비중격으로 코끝 모았어요.
절골을 했기때문에 코에 부목을 한 2주정도 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수술하고 나서는 코가 막혀서 좀 답답하고 불편했지만
시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코속에 솜빼고 실밥뽑고 부목제거하고..
2주동안 호박즙 마시면서 찜질도 해주고 했더니
멍이랑 부기도 금새 빠졌어요.
지금은 그냥 제 코 같아요^^
자연스럽게 자리 잘 잡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