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올라와 수술했습니다 ~
부산쪽에도 많고많은 성형외과가 있지만.
평생 한번할까말까한 수술이기도 하고, 이왕 수술받을꺼면 서울가서 하자 하고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다가 아이디병원을 알았네요 ^^
원장님께 온라인상담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회사 휴가내고,
병원에 전화해서 수술예약을 잡았어요.
성형외과 답게 너무예뿌신 실장님들과 원장님의 편안한 상담덕에 궁금한거 다물어보고
안심하게되었네요.
바로 이틀뒤 수술예약을잡고 이틀뒤 수면마취를 통해 수술을 했어요.
저는 비주(?)라는것이 짧아, 코가 더 퍼져보이고 얼굴전체에 세련된이미지가 덜해보인다고 하더군요.
비주를 늘려 잡아주고, 코끝과 콧대를 세워주면 훨씬 좋아질수 있단애기에, 엄청난 기대에 부풀었어요.
수술당일 떨리기도했지만 수술을 무사히 끝났고. 겁먹었던 것과는 다르게, 눈감았다 뜨니까
입원실이였고 수술을 끝나있었습니다.
수술후아푼것도 없었고, 마취에서 다깼을땐 바로 걸어다니고 했네요 ^^
아직 콧대에 테잎을 붙이고 있어서 잘안보이지만 콧대와 코끝은 제가원하던 버선코로
수술을 잘된것같네요. 물론 비주도 보통사람들만큼 나와있구요.
이제 몇일뒤 테잎제거하고 실밥뽑는다는데.
너무 떨려요~ 지금은 열심히 붓기 빼려고 병원에서주신 호박즙 먹으면서 운동열심히하고있습니다.
너무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