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코는 복코였는데요..
확실히 나이먹을수록 코로인해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구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낯선사람을 만날 기회가 굉장히 많아지고
그때마다 사람들이 제 코만 보는듯 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사람들을 만날 일은 점점 더 많아지는데
제 자신은 자꾸만 위축되는 것 같아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수술전에는 복코로 인해 얼굴이 더 동그래보이고
살을 빼도..뺀 티도 안 나구 오히려 더 코만 부각되고..
너무 속상했었어요ㅠ
근데..수술하고 나니 정말 이건 행복 그 자체입니다.
얼굴도 좀 더 갸름해 보이고, 우선은 인상이 바뀐 것 같아요.
예전엔 좀 둔한 인상이었는데 세련되게 변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솔직히 변한 제 코에 적응이 안되서 낯설었는데요..
시간이 가면갈수록...점점 자연스럽게 되고
한달이 지난 지금 진짜 수술한 티 하나도 안 나구..완전 제코가 된 느낌입니다.^^
이제는 자신감도 생겨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위축되는게 없어요.
수술을 함으로써 잃어던 자신감도 되찾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잔뜩 생길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