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후기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저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올려요^^ 저 역시나 마찬가지로 수술전엔 정말 긴장이 되더라구요. 물을 계속 먹어도 입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고ㅎ 근데 어느분이 후기에도 올려놨지만 정말 "마취약 들어갑니다~" 이 소리와 함께 잠들어서는 깨어나보니 이미 수술이 끝나있었어요ㅋ 정말 잠 자고 일어나면 수술 끝나있어요. 그러니 수술할때 아플까 어떨까 등등의 걱정 안하셔도 되요^^ 수술하고 2~3일간이 가장 붓기도 많고 멍도 심해서 거울보실때마다 우울하실 수 있는데요.. 그냥 긍정적으로 즐겁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ㅋ 내가 언제 또 이런 몰골을 경험하겠어~라구요ㅋ 전 기념이다 싶어 사진도 많이 찍어놨거든요ㅋㅋ 너무 집에 앉아만 계시지 말구 여기저기 운동삼아 몸을 막 움직이시다보면 붓기도 더 잘 빠지고 기분도 괜찮아질꺼예요. 웅크리고 가만히 있으면 붓기도 더디빠지고 우울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왠만한 붓기랑 멍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되면 거의 다 빠져요. 영원히 붓기와 멍이 계속되는거 아니니 넘 걱정 마시구요^^ 수술하고나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이미지가 바뀌었다"였어요. 수술한티가 팍 나고 그런거 없이 디게 자연스러운데 뭔가 이미지에 변화가 있어 보인다 하더라구요. 그만큼 자연스럽게 잘 됐다는 말이겠져?^^ 그래서 기분 너무 좋구요~ 지금 제 코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앞으로 수술하실 분들 좋은결과 있을꺼예요. 부디 제 후기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