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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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13일째..
벌써 낼이면 수술한지 2주네요.. ㅎㅎㅎ 그동안 집에와서 잠 못이루고 힘들어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도 새벽에 깨긴 하지만요..ㅋ) 10일째 병원도 다녀왔구요.. 볼부분 붓기랑 입술붓기는 아직도 남아있구요.. 윗입술 붓기가 거의 안빠져서 쫌..ㅡㅡ;; 입술 벌려서 얘기하는데 받침있는건 다들 잘 못알아듣구.. 그럭저럭 다들 알아듣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구요..ㅎㅎㅎ 4월1일이면 실밥빼고 고무줄 끊고 웨이퍼 뺐다꼈다 할 수 있답니다~ ㄱㄱ ㅑ ~~~~~~~~~~~~ 빨리 일주일이 가고 다른걸 먹었으면 좋겠다는.. ㅠ.ㅠ 물로만 된걸 먹다보니 한계가 있어서요.. ㅡㅡ;; 제일 먹고 싶은건 자장면이랑 회..ㅠ.ㅠ 진짜진짜 먹는 즐거움을 뺏기니 환장하겠어요.. T.V를 봐도 자꾸 먹는것만 나오구.. 선전도 막막 라면에~ 먹을걸로 잔뜩이고.. 에효.. 수술한 날 젤로 힘들었구.. 잠 못자는게 힘들었구..그담엔 먹는게 젤 힘드네여.. 에구구.. 수술 결심하신 분들.. 독한맘 먹구 결정하시길~ 올만에 본 친구가 진짜 마니 예뻐졌다고.. 진작에 하지 그랬냐고~ 이런말 들으면 진짜 그동안 고생이 싸~악 가십니다~ ㅎㅎㅎ 이겨낸 제가 기특하기도 하고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막막 들구요~ㅎㅎㅎ 빨리 일주일이 지나고 먹을 수 있는날이 왔으면 좋겠답니다~ 마구마구 먹어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