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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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수술기~
어른들은 복이 들어오는 코라고 절대 손대지 말라고 하셨지만 전 넓대대한 코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수술하게됐어요. 콧대도 낮고 코끝도 낮고 동글넙적하고ㅠ 제가 특히 사진찍는걸 좋아하는데요ㅎ 셀카 찍거나 친구들이랑 사진찍을때마다 제 얼굴에 코밖에 안보이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포샵도 많이 하고 그랬었어요^^:; 앞모습도 중요하지만 전 특히 옆모습이 예뻐지고 싶더라구요ㅎ 그래서 원장님께 한가인코처럼 만들어 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요 제 코는 워낙 낮아서 높이를 많이 올릴 순 없다고 하셨어요ㅠ 그래도 콧볼 줄이고 코끝 올리면서 콧대도 적당히 올리면 한가인처럼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예쁜코 될 것 같다고 하셔서 믿고 수술했어요. 수술하는날 처음엔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고 그랬는데요.. 마취합니다~하는 소리밖에 기억이 안나요ㅎㅎ 수면마취로 했기 때문에 자고 일어났더니 수술은 이미 끝나있더라구요ㅋ 간호사언니들도 친절하시고 원장님도 자상하셔서 편안하게 수술 잘 마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제 수술한지 열흘정도 됐는데요 아직 부기가 있고 어색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_< 한달반정도 있으면 원래 제 코였던 양 자연스러워질 것 같아요. 그때 한번 다시 후기 쓰러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