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딱 수술한지 한달되는 날이예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고통은 없었어요.
수술실 내려가서 마취방에 누워있었던 기억 말고는ㅋㅋ
깨고보니 입원실이었거든요ㅎ
2시간정도 입원실에서 쉬다가 정신차리고 집으로 바로 왔어요.
똑바로 누워서 자지 못하기 때문에 좀 불편했구요..
수술 후 이틀정도는 코에서 피가 나와서 좀 답답했었어요.
그래도 컴플렉스에서 탈출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어 견딜 수 있었어요ㅎ
수술전에는 코가 워낙 낮다 보니 코 예쁜 사람들만 보면 계속 쳐다보게되고 그랬었는데요
이젠 안그래요ㅋㅋ
거울볼때마다 기분도 좋구요~
수술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코는 역시 얼굴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