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한없이 낮은코가 컴플렉스이긴 했는데요
학교 다닐때까지는 돈도 없고 그렇다고 부모님께 해달라기도 뭐하고 그래서 참다가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미루고 미루던 코수술 질렀습니다ㅎ
콧대 없고 콧구멍만 덜렁 두개 뚫려있는(?) 제 코를 보면서
가끔 짜증도 나고 신경질도 나고 그랬었거든요ㅎㅎ
지금 수술한지 두달반 쫌 넘었는데요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워낙 낮았던 코에서 콧대가 생긴거라 절 원래 알던 사람들은 수술한거 다 알지만
첨 보는 사람들은 수술한지 모르더라구요
그정도로 자연스럽게 잘 자리 잡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원장님!
어디서 주어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
"부모님 날 나으시고 원장님 날 만드시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