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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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이틀째..
오늘로 양악수술 이틀째입니다... 힘들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어요..... 근데 하고나자마자 아 진짜 괜히했다 타임머신 있으면 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술은 정말 다른 분들 후기ㅣ처럼 그냥 눈감ㅂ았다 뜨니까 끝나있었지만.. 졸려 죽겠더라구요 이름 부르면서 꺠우는데 너무 졸려서 아무튼 병실로 돌아와서 있는데 죽을 것 같았어요 석션 하다가 토도 하고 코막히고 그러는 건 옛날에 비염 수술 한 적이 있어서 뭐 그때랑 비슷하겠지 이정도 생각했는데................. 계속 졸다 깼다 졸다 깼다 하는데 12시나 되야 잘수있다길래 계속 기다렸는데 결국 못잤어요 숨쉬기가 힘들어서.. 1일째가 제일 힘들다길래 시간아 가라 시간아 가라 계속 그랬죠.. 그래도 이틀째 되니까 좀 괜찮네요 소ㅕ변줄 뺄때는 아파 죽는줄 알았지만ㅋ 그리고 피호스 뺄 때에도 으아아악강ㄷ각아응각악 꼬맬 때에도 아 그냥 기절했으면.. 했어요 너무 아파서 그리고 침 계속 줄줄 흘렸는데.. 엑스레이 찍을 때 같이 계시던 분이 휴지 드릴까요 하면서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음... 그래도 이젠 침 좀 삼키는 것도 할 수 있고.. 물도 약간 먹었다 사레 들었는데 이젠 좀 괜찮게 먹을 수있고.... 스프도 이젠 좀 맛있고... 그리고 부운 얼굴 보니까 너무 웃겨서 브이자 하고 셀카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부은 얼굴이 그냥 얼굴보다 나아보였어요.... 숨쉬기가 좀 힘들긴 하지만 그렇게 힘들기까진 않구요 그냥 첫째날 지나니까 그냥 저냥 버틸만한 것 같아요... 간호사분ㅇ들 계속 귀찮게 굴었는데 다들 친절하셔서 고맙ㅂ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