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거의 한달이 다되가네여...
저도 다른분들처럼 병원 선정하는? 데부터 골치였어여..
병원마다 하는말 다 틀리고 또 그말이 맞는거같구..
일단 아이디병원은 압구정쪽에서도 눈에 확~들어와요
건물도 큼지막하니...ㅎ
또 그런게 무시못하잖아요~
규모에 신뢰가 먼저 좀 갔어요..
아이디병원이 다섯번째쯤..찾아간 병원이였는데..
이것저것 궁금한거 꼬치꼬치;; 다 물어보구...
여기서 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날짜 잡았어요..
사실 수술날짜 잡고서도 내가 너무 성급했던거 아닐까..
취소해달라고할까... 오만생각을 다했는데요....
사실 그 걱정은 수술 당일날도 계속됐어요 ㅎㅎ
심지어 수술하고도 내가 잘한걸까.. 꼭 내 인생에 수술이 필요했을까?
생긴대로 사는 사람도 많은데.... 계속 이런생각 뿐이였는데...
하루하루 지나고...
붓기가 점점 빠지는 제 코를보고 그런 걱정들은 싹 사라졌답니다....
왜 진즉이걸 안했을까... 요런생각들뿐...ㅎ
진짜 코 하나 했을뿐인데...
얼굴 전체가 달라보이고.. 분위기도 확 달라졌어요...
아직도 넘 신기하네요....
붓기 많이 빠졌는데 ... 조금씩 더 빠지고 있어요
사실 쫌 있음 추석이잖아요
그때까진 붓기 거의 다 빠질거같은데...
친척들이 다 모여서 뭐라고 할지 살짝 기대된다는...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