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을 하기전엔, 사람들에게 잘 나서지도못하고
성격상 그런것도있지만 코가 마귀코여서 굉장히 컴플렉스였습니다.
얼굴도 짧은편은아닌데 코까지 길어버리니 정말 마귀가 따로없었죠.
수술하기전에, 진짜 눈물을 머금고, 상담을받았는데,
수술후 모습을 봤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나 싶더군요.
바로 수술날짜는 잡지못하고 집에와서 생각해봤는데,
수술안하면 여전히 제삶은 변화가 없을꺼 같더군요.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당일날.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과연 어떻게 얼마나 변할지.
그리고수술하고나와서, 한동안은 마취가 덜풀려서 정신이없었어요~
그래도 의자에 앉아서 좀쉬다가, 집을왔는데
그당일날이 좀 힘들더군요, 콧속에 솜이들어있어서 숨을제대로 쉬질못하니
잠자다가도 깨어나고, 여튼 잠을 얼마 못잤어요.
일주일후에는 부목을 제거햇는데, 정말 그자리에서눈물이찔끔 났습니다.
28년동안 속썩였던코가 1주일 만에 이렇게 달라질수있나. 싶어서요.
치료해주시는 분말씀대로 덧나지않게 소독 꼬박꼬박잘해주고
찜질도 잘해줬습니다. 2주째때는 콧속안에 실밥도 다제거했구요.
지금은 1달째입니다. 오늘 병원가서 한달째 수술후 경과도 했는데
역시나 잘 안물었고 이제 일상생활에 문제될건 없다고하네요.
주위에선 정말잘했다, 훨씬 인상이 산다, 부럽다 등 칭찬이 줄을잇고있습니다.
듣기좋으라고 하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자신이 너무만족해하고,
이제거울보는것과 사람들앞에서 얘기할때 무의식적으로 코를가리는 습관을
없애버릴수 잇을꺼 같네요.
수술결과가 너무만족스러워서 다행이에요.
그동안 치료해주신 실장님, 상담해주신 실장님, 수술해주신 원장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