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붓기로 스트레스받는 1인입니다 ^^
그래도 시간 잘가네요~~
벌써 2주라니요ㅋㅋㅋㅋ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진짜 아픈 건 잠깐인 것 같아요^^
뭐 피통제거하는 건 별로 안아팠어요
담주면 입안 실밥 제거하러 가는데 아직 윗입술이 퉁퉁 부어있어서 스치기만 해도 아픈데, 걱정입니다 ;;;
퇴원 후에도 저는 밤에 숨쉬는 게 불편해서 거의 잠을 설쳤었는데요
그것도 일주일 지나니깐 괜찮아졌구요
코피나고 하는 것도 일주일 쯤 부턴 없어진 것 같아요
아, 수술 전날 병원에 갔을 때 원장님께서 마음의 준비 하고 왔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으니깐 원장님께서 우리는 모든 준비가 다 되어있다고 본인 마음의 준비만 했으면 됐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믿음이 갔는지 몰라요 ~~~~
간호사 분들도 대부분 친절하시구요^^
특별히 너무너무 고마우신 간호사분이 계셨는데 퇴원할 땐 정신없고 또 말을 못하니깐
고맙단 말도 못했네요 ㅡ ㅡ
저는 진짜 무서워서 몇 년을 주저하고 고민하고 했었는데요
막상 하고 보니깐 별 거 아니네요 ㅋㅋㅋㅋ
이왕 할 거 빨리 할 껄 하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요
큰수술이고 다른 수술 보단 회복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아프다거나 못참겠다거나 하는 건 없었어요
차근차근 병원에서 시키는데로만 하면 됩니다 ^^
다들 힘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