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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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후 한달째요^^
양악수술한지 한달이 됐어요 심한 주걱턱이어서 생활하면서 항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사진촬영하는것도 점점 피하게 되고 특히 부정교합으로 발음이 새서 면접 보거나 할때 진짜 너무 자신이 없었어요 그러니 당연이 면접에서도 많이 떨어졌구요 사람 만나는것도 싫었어요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양악수술이란걸 알게 돼서 너무 하고 싶었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또 중국에서는 선수술을 못해서 포기하고 한국 나올 기회만 기다리고 있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서 나오게 됐어요 한국 와서 수술 할려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말이죠(제가 수술이 좀 급하긴 했어요 ㅠㅠ) 12일의 티켓을 예약하고 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하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으로 그 다음날에 상담예약을 했고 13일에 상담을 했죠 주걱턱이 심했던건 알고 있었는데 안면비대칭까지 생각보다 너무 심했어요다고 가장 빨리 수술할수 있는 날짜를 선택해서 예약을 해달라고 했는데 마침 한주일후에 바로 할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동의 했죠 더 이상 기다릴 이유가 없으니까 수술일이 되서 내원했는데 전혀 긴장도 안돼고 두렵지도 않았어요 그전에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봤는데 아픈게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용기가 더 났던거죠 수술준비로 마위를 하고 4시간 후에 마취에서 깨서 병실로 옮겼는데 진짜로 아픈거 거의 없었어요 좀 견디기 어려웠던건 수술후 6시간내에 못자는거 였는데 진짜 참기 어려웠어요 졸음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잘 참았어요 코가 부어있어서 숨쉬는게 어려운것도 처음엔 너무 불편했는데 하루 정도가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간호사 언니들도 너무 잘 챙겨주고 하셔서 어려운건 별로 없었어요 여기와서 느낀건데 간호사나 상담실장님이나 다들 태도가 너무 친절하고 따뜻했어요 제가 살던 곳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ㅠㅠ 수술하고 경과 검사하러 왔을때도 수술이 너무 잘 됐다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한달정도 지나니 붓기도 많이 빠져서 이게 내 얼굴 맞냐 할 정도로 많이 좋아 졌구요 아랫니도 윗니 안쪽으로 들어가서 턱이 예쁘게 들어 갔어요 오늘 웨이퍼 빼고 교정장치 달았는데 만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