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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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 수술 후기입니다! [[완전 솔직한 후기~]]
저는 12월 1일 오전 일찍 복코 수술(비중격연골+콧볼축소)을 했습니다. 여기 후기글 보고서는 광고(?)인가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제가 수술한지 2주차가 되니 광고가 아니라 진짜 후기인걸 알게 되었네요. 와...제가 얼굴이 작고 살이 별루 없고 긴 얼굴형이라서 복코가 완전 두드러졌어요. 코끝은 쳐졌고요. 어릴때부터 컴플렉스가 심했고 없애기 위해 결혼하고 나서야 수술을 했네요. 아이디병원이 복코를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코에 지방이랑 뭔가랑 여튼 많은 경우 제거를 하는데 상대히 많이(?) 잘 제거를 해서 위명하데요. 사실 상담이 별루 길지 않아서 내심 불안했어요. 원장님 왈 "콧대는 있고 복코가 급하니 그것만해도 상당히 만족할겁니다." 역시 사람들 말대로 믿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전문가가 알아서 해주는데 이렇게저렇게 말할필요가 없져. 10일차때 모양은 이쁜편(코끝처진것도 이쁘게 올라가고)이지만 기존 복코처럼 커서 이게 붓기인지 아니면 코가 원래 복코라서 도저히 줄일수 없는지 진짜로~걱정이 많이 됐어요. 그런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미세하게 조금씩 붓기가 빠지더라구~안빠질것 같은데 정말 웃기게도 하루하루 조금씩 빠져요..캬캬캬 (특히 온찜질이 효과가 좋네요!) 그래서 지금 2주차인데 벌써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하루하루 조금씩 붓기가 빠져서 완벽해졌으면 해요. 지금도 완전 대만족! 더군다나 제가 복코라 그런지 수술한 티도 안나면서 예쁜 연예인코 같아요. 친구들도 대박이래요! 피부 얇은 사람은 살짝 티날수도 있다면서요~ 복코는 정말 지방긁어내고 코끝모아주고해서 자연스럽게 정말 이뻐질수있어요! 지금 모양도 이쁘고 대만족이 되니 또다른 걱정이 생겼는데 콧볼줄인거가 웃을때 안넓어지고 안벌어지네요. 아직 안쪽 실밥 제거 안하고 완치가 안되서 그런거지 나중에 웃을때 자연스러워지는지 또 걱정과 고민이네요. 10일 후에 또 다시 후기 남겨야겠네요. ㅎㅎ 어떤 병원에서 5년전 복코 수술 힘들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세상 좋아졌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못생긴 코 이뻐지니 다른 곳으로 시선이 더 잘가서 더 이뻐보인데요.. 진짜임... 아..이러다 공주병 생기겠어요. 이 새벽에 혼자 거울보다가 후기 남깁니다.ㅋㅋ 수술을 맡아주신 원장님 정말 감사해요. 진짜 실력가에다가 복코 최고 전문가세요! 제가 상상했던 모양과 기대보다 더 잘나와서 하루하루 붓기 빠질때마다 신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