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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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3일째
전 12월 16일 오전9시에 양악수술을했습니다~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서 글을 쓰고있구요~ 제가 주걱턱 + 비대칭 + 부정교합이 섞이고 석여서... 이게 게다가 키가 막 크다보니 ㅜ.ㅜ 더 심해지고.. 고딩때이후론 사진찍은게 거의 없다할정도로 컴플렉스가 심했었습니다 ㅜ 그래서 항상 양악수술을 하고싶었고!! 드디어 하게된 +_+ 전 솔직히 양악수술 그까짓거! 생각하며 가벼운마음으로 병원에갔습니다 ㅜㅜ 아침 9시에 에어샤워후 마취주사 맞더니 싸~ 하더니.. 일어나보니 저를 깨우시더라구요... 그때 생각이 들엇죠.. "아 수술했구나 +_+" 그러나 그런 안도의 마음도 잠시.. 숨을 제대로 쉴수없는 고통과... 미친듯한 졸음 ㅜㅜ 거기에 가래로 인해 아주 미치는줄 알앗어요... 제가 비염이 어릴때부터있어서 그런지 간호사분들이 제가 유난히 가래가 많고 점성이 강하다고하네요 ㅜ.ㅜ 다른 비염있는분들 어느정도 치료하신후에 수술 결정하시길.... 정말 첫날은 다른분들이 쓴글처럼.. 고통의 시간입니다.. 잘 견디셔야되요!! 석션 너무 하지마시구.. 전 일부터 최대한 참고.. 해주러 오실때만 하고 견뎌냈습니다 ㅜ.ㅜ 새벽이나 되서야 잠좀 자게되고.. 휴.. 정말 그 시간은.... 아 왜 수술했지 이생각까지 들 정도.. 그리고 둘째날!! 정말 편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치료받고 피호스 빼고 하고 다 빼니까 숨 쉬기가 정말 편해지더라구요 ㅎㅎ 둘째날부터 붓기와의 전쟁 ㅜ.ㅜ 빨리 붓기빼려고 걷고 또 걷고 걷고... 정말 하루종일 걸은거같아요.. 다른분들도 귀찮다고 누워있지만 말고 계속 걸으세요!! 전 컴퓨터나 티비 안보고 하루종일 걸었답니다! 그랬더니 저녁에 의사선생님이 다른분들에 비해 붓기가 적다고하시더라구요+_+ 귀찮으면 쭈욱 고생해요... 귀찮더라고 계속 걸어다니시길.. 그리고 3일째!! 드디어 퇴원 ㅜ.ㅜ 흐아~ 살거같았어요.. 근데 제가 지방에 살다보니 ㅜㅜ 내려올때 좀 힘들었던 휴.. 에고~ 글이 점점 길어졌네요 !! 아직 3일째라.. 많이 몰라서 여기까지만 적습니다! ㅎㅎ 수술 고민하시는분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평생의 컴플렉스와 몇일간의 고통중에 선택하라면 전 몇일간의 고통을 선택하겠다는 +_+ 더 경험해보고 나중에 글 또 쓸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