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을 1년전부터 알고있는상태에서 양악이 큰수술이라..
다른 뭐 연예인들이 다니는 치과 병원도 많이 알아봤었는데,
뭐랄까..
여러서비스 등이나 원장님의 경력들을 봤을때
아이디병원이 더 신뢰가 가서 여기로 상담받으러가자 하고 맘먹고
정말 부모님께 아주 발악하다 싶히
이번에 수술안하면 정말 평생 후회할꺼 같다고 조르고 졸랐죠 ..ㅠ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도 제맘은 알아줬지만 비용때문에 선뜻
허락해주시도 않았거든여 ~~ 물론 위험해서 잘못될까봐 걱정이라고 ..
암튼!! 설렘반으로 아이디병원에서 상담받고 수술날짜잡고
수술후 지금은 한달좀 지나서 교정도 하고 ㅎㅎㅎ
수술막하고 난뒤에 비하면 잠도 편하게 자구용 ~~
원래 웨이퍼 꼈을때 말많이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웨이퍼 끼고 말하면 상대방이 어쩔땐 잘못알아들을땐 어찌나
답답하던지 ...!!! 진짜 그랬는데 지금은 말도 잘하고
먹는것도 딱딱한것외에는 수프나 빵.. 바나나 고구마.. 피자 아이스크림
다 먹어요 ㅋ
아! 수술후기보면 수술첫날 마취빼내는것과 숨쉬는것때문에
수술한게 후회됐다는 말들이 많아도 전 너무 하고싶었던 수술이라
절대 후회따윈 안할줄 알았는데요
사람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수술후에 힘들어도 이까짓쯤이야 ~ 하면서
잘참는사람도 있다던데, 전 너무 첫날 힘들어서 새벽에 피곤한
엄마께 자라고 하곤 몰래 울고 ..ㅠㅠ
제발 시간아 가라 하고 잠은커녕 뜬눈으로 밤 꼴딱새고 정말
첫날은 끔찍했습니다 ㅠ
퇴원후에도 저녁마다 가래때문에 몇번을깨고 붓기 얼른빠지라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날씨도 추워지고하니 게을러져서
몇일 운동안갔더니 붓기가 땡땡~
아빠께선 그대로 붓기안빠지고 굳는거 아니냐고..ㅋㅋㅋㅋ운동하라고
아무튼!! 예전엔 옆모습조차 누가 보는거 싫어서
신경쓰느라 스트레스받았던 제가 지금은 남시선따윈
신경쓰지않고 성격도 밝아진것같고
말도 더 많아졌고 암튼 전 스트레스안받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ㅎㅎㅎ
힘들고 걱정많이 했을텐데 부모님한테도 고맙고
암튼 이젠 스트레스 받았던게 사라지니 자신감도 생기고 ^.^v
교정하면 또 얼굴라인?이 달라져서 더 이뻐지니까 교정도
잘됐음 좋겠어요 ㅋ
붓기도 쭉쭉 빠졌음 좋겠구 ㅋㅋ 지금도 가끔씩 수술한게 신기하다는 ..ㅎㅎ
몇달전까지만해도 항상 후기읽어보던 제가 지금은 이렇게 후기를 쓰고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