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일날 오후 2시에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냥 에어샤워 한번 쫙하고 누우라기에 눕고 마취주사 맞고 뭔가 머리가 지끈 하더니 그대로 훅 갔슴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어나보세요 숨쉬어지죠? 심호흡해보세요! 그렇게 해보세요! 계속 하세요! 잘하시네요~ 해서 했는게 옆에 누워계신분은 조시는지 간호사 언니가 계속 꺠우시더라고요 와 진짜 일어났을때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습니다 뭔가 불편 숨ㄱ쉬기도 힘들고 전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걍 바로꺳을땐 마취기운도있고 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병실로 옮기고도 혼자 있을수있을거같길래 엄마도 그냥 집에 가라했씀니당. 근데 그게 문제였던듯. 너무 힘들었습니다 원래 본체 가래가 들끓는 타입이라;;;;;; 안그래도 힘든데 석션은 삼사십분에한번씩 안하면 죽을거같고 마취가스 다 빠지기전에 저 혼자 잠드는 바람에 ㅋㅋ 먼일 있을까 싶었는데 전 열은 안났던거 같더군여;;;; 아무튼 새벽엔석션 하느라 잠도못잤습니다. 컴퓨터를 하는데 그냥 틀어놓기만 했지 머릿속으로 아무것도 안들어오고 내가 왜 이 수술을 했지 그냥 있는대로 사는게 젤 행복한거 같다 이런 잡생각뿐이었슴 옆에 있던 언니? 넘 어려보이셔서 동생인줄 알았찌만 그 언니는 ㅠㅠ ㅠ관리를 잘하셧나 ㅠㅠ 많이 힘들어 보이지 않더라구여! 저보다 몇 시간 빨리 수술 했을뿐인데!!!!!!!!! 그 언니 잘 주무시는거보고 좀 부러웠씀다 ㅠㅠ;ㅠ;ㅠ;;ㅠ 엉엉ㅇ엉 그대로 전 마취가스 빠지기전에 폭풍 졸다가 새벽에 잠 못자고 밤을샜음 그리고 아침에 잘라했는데 피호스랑 다 빼버린다더군여 다뺴고 나면 한결 괜찮아 진다기에..ㅇㅇ ... 가서 뻇습니다 근데 전 너무 빨리 뺸듯한 기분이 들었오요 ㅠㅠㅠㅠ ㅠㅠ옆에 있던 언니랑 같이 뺴서 그런듯 ㅠ . 뺴는데 와 피호스 뺴는데 그 뺴는 느낌이 너무 싫더라거여 아ㅓ아어아ㅓ아 겁나 아픈거 싫어하는 저라서 그런지 기절하는줄 ㅠㅠ 코에서 숨쉬기 호스뺴고나니 숨쉬기가 더힘들어진듯 아무튼 전 뺴고나서 편해질줄알았는데전혀 네버 편해지지 못했씀니당 ㅠㅠ 그리고 의사썜이 올라가서 쉬라고 하셨느넫 ㅠㅠㅠ 엉 이것저것 하느라 잠도 못자거 그대로 물마쉬기 연습 가글 연습 죽는줄 진짜 거짓말 안하고 죽는줄 알았어요 저는 저 변명이 아니라 진짜 죽는줄;;;;;; 물은 못마시겠는데 마셔야 한다카시지 ㅠㅠ 옆침대 언니는 잘하지 전 못하지 아효 ㅠㅠ 위축대서 ㅠㅠ 기절 하는줄 알았음 2틀째 날엔 컴퓨터고 머고 안했네요 얼굴이 점점 부어서 숨쉬기도 힘들고전 웨이퍼 착용 제대로 못해서 고무줄해놔서 그런지 아프고 땡기고 해서 병원 돌아다니느라고 5층을 걍 돌아다녔습니다 그랬더니 덜 아프더라거여 ㅠㅠ 붓기도 빠지는거같고 ㅠㅠ 옆 침대 언니나 다른 병동 환자불들에비해 제 얼굴이 폭풍 보름달 같이 되서 걱정했는데 너무 걱정은 안해도 된다 해서 다행이었씀 처음에 나온 점심? 먹기 너무 힘들어서 반도 못먹고 약도 다 토하고 무튼 가글도 제대로 못했습니당~ 근데 운동하고 자꾸 돌아다니고 하고해서 이게 붓기가 가라앉았는지저녁은 먹기 수월하더라거여!? 이건 거짓말이 아니예여!!!!! 양악 하시는분들 꼭 꼭 2일쨰에는 걸어다니세요 그냥 폭풍 돌아다녀요!!!!!!!!그게 진짜 빨리 편해 지는 방법 인듯 싶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저녁식사는 다 해치웠씁니다 호호호호홌!!!!!!!!!!!!!!!!!!! 호박즘도 다먹었구 약도 꿀떡꿀떡 다먹궁~ 스프도 다 먹궁~ 꺠끗하게 먹었지용 ㅋㅋㅋ 먹는 방법을 터득하니먹기 쉬웠씀! 그리고 또 폭풍 돌다가 그 전날 못잔것도 있고 해서 ;;; 일찍 잠들었는데 압박밴드?헤어밴드가 귀를 너무 아프게 해서..... 뺴고잤는데 뺴고 자지 마세요 얼굴 붓습니다..... 새벽에 피토하느라 기침도 했더니 얼굴이 2배만 해졌씁니다..... 자고일어났더니 밥도 제대로 못먹겠고 죽을거같고 코도 뚫리지않아서 힘들고 걍 전 3일쨰가 제일 힘듭니다 지금 현재 3일쨰인데요 집이예여! 집에서 후기 쓰고있는데 ;;;;;; 얼굴 너무 무거워요 웨이퍼 잘못 고정된듯한 느낌나요 병원에 다시갈수가없어여 잘못 고정됬다기보단 얼굴이 너무 부어서 입이 안 닫혀여 부어서 밥을 못먹고약을 안먹었더니 진통이 심해요 결국 약은 잘먹었음;;;;;; 그리고 너무힘들어서 엄마와 함께 동네방네 다 돌아다녔씁니다 한시간정도 ;ㅣ;; 밖에산책하고오니 덜 아프더라고요 ㅠㅠ 산책의힘ㅠ ㅠ 그냥 걷는게 빨리낫는 최선택이예여!!!!!! 간호사 언니말 꼭 잘 들으세여 진짜 걷는게 약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곧 친구들 만나서 산책하기로했어요 비록 말도 못하지만 ㅠ.ㅠ 같이 걸어주겠다는 친구들이 너무 고마움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이 너무 부어 힘들지만 ㅠㅠ 붓기빠지면 이뻐지겟죠 ㅠㅠㅠㅠㅠㅠ??????? 말이 횡설수설이지만 머튼 이렇습니당~ + 간호사언니들이 다 챙겨주지만 역시 곁에 가족이있으면 좋더라구여 마음이 안정되서 ;;;?격려도 되주겅!!!!!아거 전 또 약먹구 ㅠ.ㅠㅠ 가글하거 ㅠ;;; 산책하러가봐야겟네여!!!!!!!! 헤어밴드도 그냥 착용하시구 계시는게 낫다는걸 말씀드리고싶궁!!!!!!!! 너무 겁먹지 마시궁! 아픈거 겁나 싫어하는 저도 울정도로 아프다 이러진 않았오요~!!!! 석션만 힘들었쮜~ 경과 경과 써올릴수있다면 계속 써올릴게여!!!!!!!!!!!!;;;아이거 의사선생님 간호사언니들 고맙습니당 ㅠ.ㅠ!!!!!!!!!!!!고맙습니다 라는말밖에 안나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