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다음날에 바로쓴거라서 말투에 문제가있을수도있음..(지금 올리지만)
수술전후비교보다는 수술후 느낌에대해 썻습니다.
아,, 오늘 수술하고 하루째임다
수술당일
별로 떨리지않은 마음으로 입장(옛날부터 무지하고싶었음)
수술 전 상태로는 위아래 맞는이가 어금니하고 그옆쪽 2쌍밖에없었음.
그리고 이가 맞물리는게 하나씩 엇나가있는 상태임.
그래서 소화도안되고 발음도새고 여러가지문제가많았음
마취실입장ㅋ 전신마취였음. 혹시나 귀가들린다던지 눈이보이는일은 없었음..ㅋㅋ
사실 그게젤무서웠ㅇ므
이상한 주삿바늘이 들어가더니 뇌쪽으로 이상한냄새와 싸한 느낌이나더니
6초까지 새고 더의상 의식x
자다일어났더니 간호사누나들이 휠체어를태우고 병실로 이동.
정말 미친듯이 졸렸음;; 턱은 깨질듯이아팠고 제일힘든건 계속계속끼는 가래였음..
가래때매 숨도 재대로안쉬어지고 코도맥히고..
suction이라고 가래를 입속에넣고 빼주는걸 2-3번 호출한듯.
입에는 웨이퍼라고 수술전상태로 돌아가는 인체의신비를 방지하는 아이템이있었음(무지불쾌함)
전신마취 가스를빼내기위해 6시간동안 자지않고 쉼호흡을 계속함
(사실 깬건 2-3시간밖에없던듯ㅋㅋ)
그렇게 새벽1시가되고 딥슬립,,은개뿔 옆에있는 군필형이있었는데 그분은 매우매우 힘들었나봄;; 밤인데 2-30분에 한번씩 간호사누나 호출.
그리고 1시간에 1번씩 혈압검사, 고여있는피뺴기 등등.. 할게아주많았음
그렇게 엄청나게힘든 수술당일이 끝남.
수술 1일후(오늘)
오늘은 오늘나름대로 상당히 괴로움.
육체적인 고통은 어제만은못하지만 오늘은 귀뒤에 피통을 빼고, 물먹는 테크닉을배우고
웨이퍼를 재대로껴야하는 기술을배워야했음.
웨이퍼끼는거 정말로힘들었ㅇ므.
아래턱은 아파죽겠는데 아래쪽턱을 쭉빼고위치를 재대로맞춰야했음.
물먹는것도 굉장히힘듬.
맨첨에는 물한숟가락먹으려면 10초 기모으고 후르릅~~ 첨이라 입속에 계속고이고
물은 재대로넘어가지도않고;;
내가멍청한건지 6시간걸려서 겨우배움ㅋ
4시쯤에 친구들이와서 제모습을 봄ㅋㅋ 분명히 40x호실이랬는데 모습이 너무바껴서
문앞에서 막 기웃거림. 내가봐도 내모습인지모를정도.
하여튼 내일은 퇴원한다고함..
2/15 1주일 후
지금은 붓기도 1/3정도 빠지고 먹는것, 웃을때 실밥때문에 아프다는것 빼고는 불편한것은 없네요.
가래도 더이상 안끼고 코도 안막히구요. 그래도 아직 거울보면 제얼굴이 아닌거같네욬ㅋㅋ
이제 뼈만붙으면 될거같습니다.
오늘 무한도전보면서 입술씰룩거리다가 실밥2개가 터진거같애요ㅋ 터지니까 조금 나은거같네요
수술앞두신분들 처음 2-3일만 힘들고 그이후로는 살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