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이렇게 후기를 써보는군요..
정말 죽을고비를 넘겼다는 생각만 들구요..
수술이 힘든게 아니라 가래빼내는 석션때문에 죽을거 같더니만..
담날은 물 한모금 안넘어가는 부은 목때문에 고생하고
이제 퇴원하고 집에 오니 두쪽다 막혀있는 코막힘과 안면마비로 미치겠구...
정말 이런경험 다신 하기 싫네요..
모든게 시간이 해결해 주진 않을거고 걸어야하고 약도 밥도 잘 먹고 가글도 열심히 해야한다는데 아직 노하우도 모르겠구 다 흘리기만 하니...어떻게 해야 잘하는건지도 모르겠구 그냥 자고만 싶은데 잠도 편히 못자고..
나랑 같이 4층 복도 걸었던 동생들~ 낼 퇴원하지?,,
어린 나이에 하길 잘했네,,이 언니때는 이런 수술이없었단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건 잘 한 선택이얏^^!! 앞으론 이런 아픈 경험말고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랄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