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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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노타이양악
시간이 가긴가네요 ㅎㅎ 벌써 80일이 지나다니.. 수술 전 이것저것 알아보고 걱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수술후 회복과정도 잘 견디고 이제는 열심히 교정중입니다.^^ 사실은 노타이 양악수술을 해서 다른 분들보다 훨씬훨씬훨씬 덜 힘들었던것 같긴해요...ㅎㅎ 숨쉬는데 어려움이 없었고...수술직후에도 의사소통이 가능했으니까요 ㅎㅎ 붓기 빼겠다고 맨날 한시간 이상 걸어다니고.. 호박즙 하루에 6~8팩씩 먹고.. 혼자 스트레칭에 마사지에...ㅎㅎ 정말 많은 정성을(?) 쏟아부었었어요 ㅋㅋ 그런데 아직 잔붓기가 다 안빠져서 턱 밑에 덩어리(?)들이 만져져요 ㅎ 윗입술 붓기도 조금 남아있구요..ㅎ 제가 늦는건지... 그리고 처음에 양 볼 붓기가 다르게 빠지더니 끝까지 이렇게 짝짜기로 빠지려나보네요ㅎㅎ 하지만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 없고 눈여겨 보지 않으면 잘 모를정도의 차이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한가지 신기한 것은..수술 후에 턱감각이 빨리 돌아오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전 50일정도? 지나면서 턱 감각이 완전히 돌아왔어요 ㅎ 지금은 어디에 부딪히거나(....조심성이 없어서...) 아주아주 차가운 물을 먹을 때 조금 저린 느낌이 들긴 하지만 감각에는 이상이 없어요 ㅎ 지금은...붓기를 빼기위해 따로 운동을 하거나 하고 있진 않지만....(6주 정도는 정말 미친듯이 운동해서 엄청난 속도로 붓기가 빠졌었어요ㅋ) 빨리 붓기가 다 빠졌으면 좋겠네요~ 수술 앞두신 분들, 수술 계획하시는 분들, 수술 후 회복중이신분들..ㅎㅎ 모두모두 힘내세요~ 고통스럽긴 하지만 견뎌낸 것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행복해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