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에 해서 지금은 월욜이네요~~
수술 잡아 놓구 날짜만 4번인가 변경했는데 하고 나니 속 시원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몇 년 전부터 수 없이 읽은 후기였던지라
고생하겠지....하고 수술했었는데 정말 첫날은 어떻게 그렇게 힘이 들던지....
얼굴이 터져나갈것 같기두 하구 무슨 돌덩어리 하나 달고 있는 느낌도 들고... 마취가스 빼느라 힘들고... 아이고.... 생각하니 그날만 지나니 그나마 정말 사람 살것 같습니다...
지금도 부어서 둘리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숨도 잘 쉬고 각종 음료수도 잘 마시고..
나름 적응해나고 있지요... 가루약 먹기가 넘 싫어서 그렇지....
수술 앞두신 분들...
저 역시도 이곳 저곳 많이 알아보고 결정했지만
아이디병원... 정말 후회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경쟁에서 다른 곳이랑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타이수술법이 얼마나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지 알 것 같아요 전 고무줄로 묶지도 않아서 정말
숨도 편하게 기침도 편하게 했거든요... 무서운 후기들만큼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수술 당일 딱 그날 하루만 힘들게 보내면
희망이 보일거라 지금 이 시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전 올해 34살이지만 광대랑 양악 같이 한거 치곤 그렇게 많이 붓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귀뒤에 피호스도 꼽지 않았었구.... 여러모로 참 잘 되었던 것 같아요...
겁내지 마시구 안전한 병원에서 수술받아 보세요
저 완전 겁쟁이에 엄살쟁이거든요...
제가 그 하루를 견뎠으면 다른 분들은 거뜬히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