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코수술했어요~
이제 코수술한지 2주 조금 넘어가고 있네요.현재는 부기가 많이 빠져서 미간사이만 좀 높은 느낌이 있구 다른부분은 많이 어색하지 않아요.사실; 20년 넘게 달고 다니던 코가 아니라서 거울 볼때마다 놀라고 있긴해요ㅋㅋㅋ주변 사람들은 2주차에 그정도면 완전 자연스러운 거라고 그래서 뭐 그런가보다 하죠ㅎ원래 제 코는 그냥 있을땐 많이 이상한 정도는 아니였는데(뭐 콧대도 나름있었다는 ㅋㅋ)웃으면 코끝이 많이 쳐진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웃으면 입술에 닿을 것만 같았던 코끝이였어요;ㅂ;미간도 약간 넓구요;;; 미간이 넓어서 앞트임도 고려를 했긴 했었어요.원장님 상담해보니까 미간 넓은건 앞트임 보단 코수술을 일단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저는 몽고주름이 거의 없어서 틀게? 거의 없다고 해봤자 큰 차이없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그냥 코수술을 해서 콧날이 뚜렷해지면 미간 넓어보이는게 완화되 보일수도 있다고 하셔서 코수술만 했어요.(사실 앞트임이라두 수술 하나 더 시키는게 원장님 입장에선 더 좋으실텐데 솔직히 말해주셔서 좀놀랐어요;)수술 할때도 아플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한번 자고 일어나니 수술이 끝나있더라구요. 아프지도 않구요-ㅂ-;다른분들 후기보니까 코나 귀가많이 아프시다고 하시던데 저는 코도 귀도 너무 이상할정도로-_; 안아파서 놀랐다는;;수술후에 부목? 어쨋든 플라스틱 같은 덮개?를 달고다니는게 많이 부끄러웠지만-ㅂ-;;지금 코를 보니 그 부끄러움 따위! 아무렇지않게 생각 되네요.웃어도 코끝이 쳐지지 않아서 좋아요. 수술한지많이 되지 않아서 웃을때 약간당기는 느낌때문에 막 웃고 다니지는 못하지만이제 웃을때도 자신있어요ㅋㅋ덕분에 주변에 코수술 붐이 불것같아요. 다음 병원에 갈땐 주변 코수술 하고싶다는 사람들 잔뜩 몰고갈께요.자신 있게 웃을 수있게 제 2의 코를 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