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에 (8월) 코수술을 받았어요.
그전부터 제겐 늘 컴플렉스였던 낮은 코라서 이번엔 단단히 마음먹고 코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우선 어느 병원에서 할지 알아보다가 우연히 아이디병원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받기로했어요.
양악전문 병원이지만 코도 뼈이니(^^), 전 왠지 믿음이 갔어요.
처음 아이디병원에 왔을때,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담당 실장님과 어디를 어떻게 할건지 상담을 하고, 원장님과도 상담을 했어요.
실장님이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너무너무 좋았구
제 수술을 담당하신 서영태 원장님도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코를 얼마만큼 높이는건지, 어떻게 수술하는건지, 마취는 어떻게 하고 정말 아프지는 않은지 등등
궁금한것들이나 걱정되는것을 물어볼때마다 마치 제마음을 다 아신다는듯이 걱정할것없다고,
설명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저는 코끝은 따로 안해도 될만큼 예쁘다고, 콧대만 하자고 하셨어요.
전 코끝도 같이 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말씀드렸지만, 콧대만해도 충분하다는 원장님 말씀을 따라 콧대만 하기로 결정~!!!
상담당일 바로 수술일을 결정하고 저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수술전 지켜야 할것들, 수술전6시간은 금식에, 당일은 편한 복장으로 화장하지말고, 귀걸이 등 악세서리는 다 빼고 오라고 하셨어요.
드디어 수술날~!!! 잘 될거라고 마음속으로 주문을 걸었어요.
그렇게 원장님을 믿고, 저는 마취실로 갔어요.
그리고 깨어나보니 수술은 다 끝나있었고 저는 어딘가에 있었어요.
수술을 했는지도 모르게 그냥 한숨 자고난 기분이었고,
당연히 하나도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수술이 끝났구나, 안도의 한숨과 함께 너무너무 기뻤어요.
꿈인지생신지 모르게 깨어나서 코디언니들에게 안내를 받고, 실장님을 만나서 다시 옷을 갈아입고 전 집으로 돌아갔어요.
수술일 이틀 뒤 그리고 일주일 뒤 병원에 와서 진료를 받고, 한달 뒤 다시한번 병원에 와서 사진을 찍고
이렇게 저의 코수술은 끝이났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얘쁜코 만들어주신 서영태 원장님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한것들 물어볼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친절히 대해주신 이미애 실장님도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외 병원에 계신 모든 코디언니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