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교정기빼고 온 석이라고 합니다.ㅎ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다니 꿈만 같아요.ㅠㅠ
처음 부정굥합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게 중학교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사춘기 때라 그런지 많이 스트레스 였고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엄청난 스트레스 였답니다ㅠ
그러다 좋은 기회로 아이디 병원을 알게 되었고 드디어!! 11년 1월 8일 저는 양악수술이라는 무섭고도 설레는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ㅎㅎ
수술받기전에 너무도 떨렸었어요 혹시나 수술이 잘 못되면 어떻하지...
못깨워 나면 어떡하지...
하지만 잘일어나더군요 ㅎㅎ 근데 마취에서 깼을땐 정말 몸을 가누지 못했었어요 ㅠㅠ
어질어질하고 혼자 휠체어에 타지도 못햇답니다.
그리고나서 병실로 올라 부모님을 봤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ㅠ 엄마는 몰래 울고 계셨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병원에서 3일동안 잠을 못잣어요...
너무 아파서... 그래서 가래가 ㅠㅠㅠㅠㅠ
하지만 정말 3일 지나니까 살만하더라구요
퇴원하구서 집으로왔는데 와.. 너무 편하더라구요 ㅠ 하지만 말도 못하고 밥도 못먹엇죠...
너무 배고팠어요.. 다이어트는 자동으로...
제가 원래 다이어트 하고있었는데 수술하고서 못먹는 바람에 17kg이 빠졋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친구들은 절 못알아보더라구요 ㅋㅋㅋㅋ 너무 좋았어여 ㅋㅋㅋ
무튼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교정기 장착..
한달에 한번씩 철사를 갈아끼울때마다 어찌나....아프던지...
조임이 장난아니였어요 ㅠㅠ 그래도 나도 모르게 변하는 제 모습을 보고 너무 만족을 했습니당.ㅎㅎ
그리고나서 얼마나 지났을까. 한달에한번씩 치과를
찾았던제가!! 오늘!! 9월달에!! 8개월 만에 교정기를 뻇어요 ~~~~~~~~하하하하
지금은 교정기 빼고 맨들맨들한 이빨이 더 어색해요...ㅎㅎ 물론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붙이긴했는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ㅎㅎ 앞으로 관리를 잘해서 더 멋있어져야 겠어요 ㅎㅎ
살을 더 빼야될꺼같아요 ㅎㅎ
아직 수술하지 못하신 분들!! 희망 잃지 마시구요 언젠간 수술하실 날이 오실꺼에요 ㅠ
저도 후기만 보면서 대리만족했엇거든요 ㅠㅠ 돈은 ...제가 나중에 많이 벌어서 갚아나가야해요 ㅎㅎ
아이디 병원 의사선생님들이나 간호사 선생님들도 매우매우!!완전 친절하시니까 걱정마시구 저처럼
새로운 삶을 빨리 사셨으면 좋겟습니다 ㅎㅎㅎ 그럼 전 집으로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