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처음 병원을 접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광고를 통해서 접하게되었습니다.
워낙 제가 사각턱이 심했기때문에, 어렸을때부터 사각턱에 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광고를 통해 뼈 전문 병원이라는 것을 들었을 때,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용기를 내서 한번 와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남자라서 성형외과에는 여자들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되게 겁났었는데, 와보니 실장님도 되게 조근조근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정확히 다 말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 실장님이름을말해도되나? 박지연실장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대망의 수술날! 2틀간? 검사를받고 인제 드디어수술날이 왔습니다. 되게 떨리는 마음이었습니다. 뼈를 깍는다는게 어떻게보면 엄청 위험한일이기도하고 그렇기때문에 무서웠습니다. 근데 또 뼈를 중심으로 하는 성형외과라서 안정감을 갖고 수술실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딱 수술실에 들어가자마자 누워서, 마취! 한 20초간 말을하다가 저도 모르게 잠들었습니다. 그러고 깨보니 머리에붕대를 감고있더라구요. 이상하게 턱 수술한부위가 아프지않았습니다. 말을 하기 힘들었을뿐, 알고보니 전신마취 휴우증이라네요. 그래서 수술후 5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않고, 전 티비를 보고있었죠. 이때까진 솔직히 좀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대망의 5시간후! 드디어 물을 먹게해주고, 죽같은걸 주시더라구요. 그걸 먹고나니 드디어 살거같다는 느낌?ㅎㅎ
먹고나서 가글 같은걸 하고, 원래 수술하고 나면 얼굴에 부기가 좀 심하게있는데, 그거 빠지게하려고 일부로 걸어다녔습니다. 근데 걸어다니는데 보니 막 옆에도 붕대감고 있고 ㅋㅋㅋ되게 솔직히 무서웠습니다. 나도 그럴거같아서..
여튼 수술후 하루동안 병원에서 자고 하나도 안아팠습니다. 진통제도 계속맞고있었기때문에ㅎ
이틀째!아침에 병원을나와 몰래 후딱 절차를밟고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근데 집에 혼자있으면 되게 아플줄알았는데 하나도안아프고 신기했습니다.
이로부터 2주일동안.. 붕대를 매고, 얼굴 얼음마사지부터 뜨거운 마사지까지.. 힘들었죠. 하지만 노력한만큼 부기는 빨리빠진다는거.친구들만나도되고요 별지장은없었어요.
여튼 제가 글을 잘못써서.. 그냥 제 느낌과 그때그때 실감나게 써봤습니다.
아! 그리고 수술해주신 이지혁원장님! ㅎㅎ 예쁘신 박지연실장님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