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양악 10일째 ^^
드디어 오늘이 수술한지 10일째로 접어드는 날이에요 ㅜㅜ 감격 ㅜ_ㅜ 붓기케어도 받으러가고 귀뒤에 실밥도 푸는 날이거든요^^ 11시에 예약이 되있어서 붓기케어를 먼저 받으러갔어요~ 아이디병원에서 2분?1분? 정도되는거리에 아이디에스테틱이 있어요^^ 지하에 있는데 정말 실내가 깔끔하고 아담했어요~ 드디어 나도 케어를 받아보는구나 내평생 ㅜ_ㅜ .....24살이에요 ㅋㅋㅋ 안으로 들어갔더니 누워서 케어받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저도 그중에 비어있는 침대에 누워서 케어를 받아쬬 >< 먼저 클렌징을 하고~ 림프마사지? 붓기를 빼주는거래요 ㅎ 그리고 오일마사지 등등 따뜻하고 편안한 침대에 누워서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곳에서 정말 몸을 맡기고 있었어요 ㅎㅎ 정말 그 힘든 일주일이 지나니 이런날도 오는구나 싶었어요....ㅜㅜ 아프지 않게 살살 얼굴부터 목까지 붓기를 만져주시는데 쑥쑥 빠지는 그 기분이란............... 그렇게 1차케어를 마치고 다음주 예약을 해놓고서 다시 아이디병원으로^^ 지하1층에 있는 치료실로 갔어요~ 누워서 언니한테 웨이퍼 빼는 방법을 배우고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있으니까 반짝반짝 빛이 나는 박상훈 원장님이 들어오셨어요 + + 턱을 조심히 만져주시고 입안을 살펴보시더니 걱정없으시대요^^ 잘되어있따궁>< 그리고 나서 간호사언니가 귀뒤에실밥을 제거해주시는데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는데 언제 뽑았는지도 몰라요 ㅋㅋ 다 제거했다네요 ㅋㅋ 따끔하지도않고 이건 뭐지 ㅋㅋ 이제 귀뒤로 물이 닿아도 상관없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수술하고나서 일주일넘게 씻은 기억은... 3번? ㅜㅜ 귀뒤에 물들어갈까봐 씻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ㅜㅜ 이젠 그런걱정 하지않고 씻어도 되니까 너무 좋아요 ㅋㅋ 아 이제 다음주면 입안에 실밥도 제거하게쬬 >< 아직 10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뭔가 하나하나 제대로 잡혀가는거 같아서 좋아요 붓기도 점차점차 빠지고 있구요~ 웨이퍼를 꼭 다물고 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조금 힘들긴하지만ㅋㅋ 하나도 어려운거아니니까^^ 먹는것도 뭐.... 이젠 적응해나가는거같아요 가글도 하나도 안쓰고 이제 ㅎㅎ 하지만 약은 정말 써요 설사하는거때문에 약을 띄엄띄엄 먹어서 아직 많이 남아서 언제 다 먹나..ㅜㅜ 그래도 ! 시간이 약이죠 지금 하는것만큼만 하다보면 입안에 실밥도 풀고~! 그럼 건더기있는 죽도 먹을수이꼬 ㅜㅜ 지금 소원은 그거에요 다른것도 먹고싶지만 그냥 지금으로서는 본죽가서 죽먹는게 소원이에요 정말 ㅋㅋㅋㅋ 먹을수있는게 조금씩 늘어날테니까 너무 좋고 더 나아가서는 웨이퍼도 안하고 교정에 들어갈꺼고 ! 붓기도 더 빠질꺼고 ㅎㅎㅎ 제가 유난히 남들보다 많이 붓고 잘 안빠지는거 같애요~ 지금도 아직 호빵맨 처럼 볼이 퉁퉁해요 ㅋㅋ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빠졌거든요ㅎㅎ 병원갔다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ㅋㅋ 수술 예정이신분들 그리고 아직 일주일이 채 안되서 고생하시는분들 힘내세요 시간이 도와주네요^^ 박상훈원장님 박연지실장님 그 외에 고생하시는 간호사언니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