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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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15일째^^
오늘 수술한지 2주째되는날입니다^^^^^^^^^ 드디어 입안에 있는 실밥과 나사를 뽑고 왔어요 ㅜㅜ 붓기케어도 받구요~ㅎ 케어를 먼저 받으러 갔는데 오늘은 찐득찐득하게 기계로 마사지를 해주셨어요ㅎ 적외선쐬고~ 마지막으로 또 찐득하게 팩을 하고 끝! 케어를 다 마치고나서 다음예약을 잡고서는 본원으로 갔습니다 ㅎ 근데 제가 알기로는 케어를 총 4회받는걸로 알고잇는데... 세번만 받는건가요? ㅎㅎㅎㅎ 다음 케어받는날짜가 2주후에 치과가는날이라서.. 그때하고 끝인가 ? -0- 노타이라서 그런가? ㅋㅋㅋㅋ 암튼.. 케어 잘받고 이제 실밥뽑으러 ㅜㅜ 후기마다 다 아프다고 하길래 또 각오단단히하고 갔어요 ㅋㅋ 1층에서 진료카드 보여주니까 역시나 지하1층으로 내려가세요~ 라는 간호사언니 말씀 ㅜㅜ 내려가자마자 바로 실밥뽑으러 들어갔습니당~ 저번에 귀뒤에 실밥제거할때 들어갔던 치료실보다 더 넓은 치료실로 오늘은 안내를 받았어요 ㅎ 친절하신 간호사언니께서 입안을 살펴보시고~ 상처하나없이 관리잘하셧따고 칭찬을ㅎㅎ 오늘은 입안에 나사랑 실밥제거해주신대요 ㅎㅎ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 ㅋㅋ 조금 기다리라고 나가시더니 조그마한 드라이버를 가지고 오셧.........- -.. 입을 아 벌리고 이 해보세요~ 하시더니 나사를 뽑아주셨어요 ㅎㅎ 처음에만 살짝 움찔했는데 아프진 않더라구요~ 그냥 뭔가 빠지는 이상한 느낌???? 처음 1개째만 느낌이 이상하더니 나머지는 괜찮았어요 ㅎㅎ 총 8개의 나사가 입안에 박혀잇엇더라구요 ㅋㅋ 다 뺐다고 하시길래 봐도되냐고 물어봤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일반 나사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와.... 신기했어요 ㅋㅋ 그리고 나서 실밥뽑기 ! 언니가 가위랑 핀셋을 양손에 잡아야되서 제가 도와드려야 됐어요 ㅎ 나무막대기로 입안을 아 벌리고 고정만 잘하고있음돼요 ㅎ 실이 빠지는 느낌은 안들고 그냥 슥삭슥삭 가위로 잘리는 소리만 났어요~ 입안에 벽쪽이랑 아랫입술안쪽에 뺄때가지만해도....- - 정말 하나도 안아파요! 아주쪼끔 그냥 따끔할정도?? 하지만. 윗입술안쪽에 실 제거할때는정말.. 그 찢기는 아픔이란 .............. 비명을 지를까 했지만 간호사언니 열심히 뽑아주시고 있는데 괜히 폐끼칠까 싶어서 소심한 비명만 윽윽!!ㅋㅋ 눈물쪼끔맺히구요 ~ 흐를정도는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언니가 잘참으신다고...ㅋㅋㅋㅋ 윗입술쪽이 많이 아프다고 나머진 다 뺐는데 윗입술안쪽에 몇개 더 남았대요~ 피가 많이 났나봐요 피나오는거 조금 누르고 쉬었다가 다시 ㅜㅜㅜㅜㅜ 힘든 시간은 그냥 훅 갔어요~ 꾹 참고 내안에 있는 모든 인내를 꺼내서 참으시면 됩니다 ㅋㅋ 드디어 . 다 뽑았어요~ 라는 언니의 말씀 ㅜㅜ 또 저는. 봐도되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엄청난 실들이 입안에서 2주동안 저를 웃지도 못하게하고 먹는것도 불편하게 하고 엄청 괴롭혔어요 ㅋㅋ 그래도 후련하더라구요~ 이날만 기다려왔으니 ㅋㅋ 웃는것도 이젠 실실 잘웃구요~ 먹는건 그냥 똑같아요 ㅋㅋ 조금씩 죽도 진득하게 먹을려구요 ^^^^ 어제까진 죽을 쒀도 갈아서 갈아서 체에 걸러서 그렇게 먹었었거든요 ㅎㅎ 아 그래도 좋네요 ! 실밥제거해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제 2주뒤면 저도 교정을 해요~ 많이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구요 ㅎㅎ 아프다는 분도 있고 안아프단분도 계셔서 그냥 또 각오단단히하고 기다려야지용 ㅋㅋㅋㅋㅋ 교정이란건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ㅜㅜ 치아도 남들보다 작고 약해서 잘 할수 있을지 ㅜㅜ 아 이제 밴드착용 안해두 되구요~ 입벌리는운동도 하궁 ㅎㅎ 근데 저는 연습안해도 손가락 두개가 지금도 들어가요 ㅋㅋ 쑥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ㅋㅋㅋㅋ 말을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 그동안ㅋㅋ 말이라기보다는 옹알이수준에 가깝지만 ㅎㅎ 9월20일날 수술해서 이번달 20일에 치과가요~ 딱 한달째 되는날 교정하네요^^ 그동안 많이 먹고 운동도 열심해서 붓기를 많이 빼놔야겠어요 ! 교정들어가면 붓기가 지금까지 빠져왔던 것보다 아주 조금씩 티안나게 빠진다고 그러더라구요ㅎ 붓기가 얼른 빠졌으면 좋겠어요 ㅜㅜㅜㅜ 왜케 안빠지는거야 ㅜㅜ 모든분들! 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