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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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한지 10개월 됬네요
양악수술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었네요 12월15일에 수술해서 오늘로 10개월이 지났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저는 양악수술하라면 또 하고싶은 정도? 라 해야 되나?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아픈것도 없었고요 작년 이맘때쯤에 예약을하고 수술하기 전까지 무지 떨렸는데 막상 수술당일엔 덤덤했어요 제가 원래 겁이 무지 많은 편인데 오히려 너무 큰 수술이라 덤덤했나봐요 그리고 당일에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실장님을 따라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마취실에 누워 있으니 간호사분 몇 분이 오시더니 팔에 주사를 놓은 것 까진 기억이 안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깨우더니 수술이 되어있었습니다. 신기했죠 자고 일어난 것 같은데 수술이 되어 있어서 그때부터가 약간 힘들어요 잠을 못자는게 너무 곤욕이었어요 그리고 잠이 안올 듯 싶을때는 제가 약간 비염이 있어서 호흡하는게 불편하는데 코와 목에서 피를 뽑아야 하는데 그게 저는 수술중에서 가장 힘들었어요 그 외에는 정말 힘든거 하나도 없었어요. 친구들중에도 양악수술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 많은데 저 보고 양악수술 힘들다고 들었는데 저 보고 할만 하다고 생각했는지 한다고하는 친구들이 많아 졌어요 그리고 귀 뒤에 피호스 빼는 것도 후기 보면 어떤 분들은 아프다고 하는 사람있고 그러던데 저는 그것도 아무 느낌없었고 입안에 실밥 뺄때도 별 느낌 없었어요 그 수술 첫날 피 빼는거 외엔 저는 아픈것도 없고 너무 편했어요 붓기도 다른 분들에 비해 빨리 빠진 편이고 저는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돌아 다녔어요 운동도 많이 했고 그런데 못 먹는게 가장 힘들죠 먹을것을 워낙 좋아하는데 수술하고 못 먹어서 그것 때문에 좌절한 적이 많았는데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게되니 그때가 그리워요 그때는 살도 쭉 쭉 빠졌는데지금은 다시 쪗거든요 그리고 붓기도 약간 있을때가 더 낫다고들 하더군요 볼살이 있는것처럼 보여서 더 어려보인다고들 하구요 저는 볼에 멍자국도 없었고 그 때 같이 입원하신 분 보니까 많이 힘들어 하던데 저는 너무 그런게 없어서 잘 안됬나 싶을 정돈데 오늘 저의 과거사진과 현재사진을 보니 정말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요새 양악수술 많이 이슈 되면서 연예인들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제가 지방에 사는데 병원 선택할때 두 군데 고민했는데 한군데는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아이디병원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두군데 비교해보니 저는 뭔가 아이디병원이 믿음이 더 갔어요 연예인들처럼 너무 달라지는 건 바라지 않았거든요 그렇다고 안 달라졌다는건 아니고 너무 과하게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들이 항상 제 사진 보면 수술하기를 잘 했다고 안했으면 어쩔 뻔 했냐며 저는 지금 제 모습에 너무 만족합니다 수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너무 겁먹지 마세요 진짜 마취하니까 아프지도 않고 고통은 한순간 뿐이네요 저도 다른분들과 똑같은 말 하게 되니까 웃긴데 진짜 하고나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그리고 아! 저는 교정도 같이 했는데 교정하면서 충치가 너무 많이 먹어서 또 고생했어요 지금 교정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수술 생각하시는 분들은 충치관리 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