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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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한지 한달 조금 안됐습니다~
24살 남자이고.. 주걱턱에 개방교합 때문에 오랫동안 생각해오다가 10/5일날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을 하고난 후에 마취에서 깨면 턱이아플줄 알았는데 턱이 아프기 보다는 숨쉬는게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간호사 분들이 항상 옆에서 대기하시다가 조취를 잘 취해주셔서 괜찮았습니다 ㅎㅎ 3일째에 퇴원해서 집에 와서 약잘 챙겨먹고 하다보니 7주일정도는 조금 힘들었지만 일주일 지나니까 숨도 쉬기도 편하고 살만하더라고요.. 단지 조금 힘든게 있다면 먹고 싶은걸 먹을 수 없고..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약간 힘들다는점.. 처음 3~4일 정도는 옆에 종이 놔두고 대화했는데.. 그 뒤로는 말 한마디 두마디 하다보니까 어느정도는 말 할 수 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웨이퍼를 좀 더 빨리 뺏어요.. 소독한다고.. 뜨거운 물에 넣었더니 약간 쪼그라 들어서.. 다들 웨이퍼는 뜨거운 물에 담그지 말고 사용하세요 ~ 그래도 저는 다행인게.. 한달 거의 다 되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되서 다행인것 같아요 웨이퍼는 훼손되거나 잃어버리면 다시 제작하기는 힘들다고 하니까 다들 조심하시고요.. 저는 선교정해서 오늘 한달째라서 와이어 갈아끼고 고무줄을 꼇는데요.. 원래 앞니밖에 치아가 안맞았는데 신기하게도 고무줄 끼고 나니까 어금니가 다물어지네요 ㅎ 고무줄 열심히 끼고 있으라고 하시니까 열심히 껴서 빨리 교정 치료도 끝났으면 좋겠네요..ㅎㅎ 이제 앞으로는 조금씩 씹어 먹어도 된다고 하니까 슬슬 먹고 싶었던 것도 먹으려고요 ㅎ 수술하기전에 두려움도 많았는데 하고나서 한달정도 지나니까 속이 편하네요 ㅎㅎ 이제 빨리 교정만 잘 됐으면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