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코 훌쩍거림을 달고 산게 스트레스였어요.
수년전에 했던 비중격만곡증 수술이 잘 안되었던 것 같아 이번에 다시 교정하는 김에
코도 높이고 싶어서 수술을 결심했어요.
만곡증 재수술인 만큼 코성형과 더불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고르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다행히 여기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선생님이 수술을 진행시켜 주신다고 하시는데 믿음이 가서 선택하게 되었네요.
수술하고 첫날에는 붓기가 거의없다가 다음날부터 많이 붓고 숨쉬기도 힘들었는데
4일째부터는 서서히 가라앉고 숨쉬는데도 아무 지장이 없었어요.
수술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은 대만족스러워요.
평소 숨도 잘 안쉬어지고 냄새도 잘 못맡던 제가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듯한 뻥뚤린 기분 언제만인지 모르겠네요ㅠ
코도 자연스럽게 잘된거 같아요. 친구들도 잘됬다고 하네요. ㅎ
진작에 할걸 그랬어요~ 원장님 감사드리구요 친절한 상담언니도 감사합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