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대때문에 볼이 꺼져보이고 퀭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뭔가 촌티나고 없어보이는 그런 인상이었습니당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광대를 꼭 깍아야지 하고 안면윤곽수술을 알아봤져
마침 강민경도 안면윤곽을 했다는 소문이 있어서 바로 그 병원을 찾았습니다
뭐 했는지 안했는지 살이 빠진건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ㅋㅋ
(잘 몰랐는데 아이디병원이 엄청 유명한 병원이더라구욤;;;)
그래서 으리으리한 1층 카페에서 뭘 쓰고 쫌 있다가 진단?검사를 받고
상담받았는데 쌤이랑 상담실장님이 너무 좋으신거에용!!!! 친절하시구..막 내 심정 이해해주구...ㅠㅠ
원래 하고 싶었고 그냥 결정만 하면 되는거라서 바로 결정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날짜 잡고 기다리는데 너무 시간이 안가는거에요
뭐 긴장도 안되고 빨리 그냥 수술 끝나고 이뻐지고 싶다 이런생각만 했져
수술전에 잘 먹으라 해서 맨날 치킨이랑 삼겹살이랑 고기 왕창 먹어두고..
살이 3킬로인가 쪘더군요...너무 건강해서 문제...ㅠㅠ
근데 막상 수술전날은 엄청 떨리던데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수술하러 들어가는 날은 약간??긴장했어요ㅋㅋㅋㅋ
뭔 마취실 선생님이랑 얘기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잠들어서 일어나 보니 붕대가 칭칭ㅋㅋㅋㅋㅋㅋㅋ
남들과 같은 수순을 밟았죠 뭐 근데 아픈줄 잘 모르겠더라구요 진통제를 놔서 그런건지..
마취가 덜 풀려서 그런건지...
남들처럼 호박즙먹고 미음같은? 그런거 먹고 맛없는거 우엑!
금방 퇴원햇어요 처음 붓기는 진짜 완전 호빵맨 수준...ㅋㅋ
그래도 집에가서 매일 일어나서 걷고 잘 먹고 했더니 한 2주 지나니까 그래도 저 인줄 알아보겠더라구요
그리고 4주째가 지나면서 완전히 붓기가 빠진것 같았어요(일단 큰 붓기만?)
그리고 지금 한달차!!!!
이제 좀 선이 갸름? 해졌죠?
친구들은 완전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워?졌다면서 부럽부럽ㅋㅋㅋㅋㅋ
여러분도 혹시 망설이는 분들 있으면 얼른 결정하세요
요즘 기술 좋아져서 회복도 빠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고기도 씹을 수 있을 듯?!
근데 병원이 좋긴 좋아야 되여~
제 친구 보니깐 수술을 하긴 했는데...
막 재수술 받고 양쪽 짝짝이고 이런데도 있는 거 같음ㅎㄷㄷㄷㄷㄷㄷㄷ무셔월~~~
어떻게 끝내지......근데......ㅠㅠㅠㅠ
다들 이뻐지세요~~~~^^
냐하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