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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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사각 수술 후!
저는 1월 25일에 양악+사각 수술한 이제 대학생되는 여자에요^-^ 수술전에는 저는 턱으로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편이라서 수술할 생각이 없었지만 턱 때문에 저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엄마의 권유로 수술을 하게 됬습니당 처음에 수술하고 나왔을때는 주걱턱을 넣고 잘랏기 때문에 얼굴이 많이 짧아진걸 보고 놀랐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붓는거예요 원래 얼굴에 살도없고 길기만 하고 가로로 좁은 얼굴형이었는데 하루하루 부어가는 제얼굴을 보면서 오히려 턱이 길때보다 부은얼굴을 보며 더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하루는 거울로 부은얼굴을 보다가 부모님 앞에서 막 울었어요ㅠ_ㅠ 수술한거 후회한다고.. 그냥 생긴대로 살껄 괜히 손댓다며 투정을 부리니까 엄마아빠가 마음약해지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수술후에 니가 관리하는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면서 마음 굳게 먹으라고 말씀하셔서 저도 비싼돈 주고 수술한건데 망치면 안되겠다 싶어서 전부터 운동은 조금씩하고 있었지만 집 복도도 막 돌아다니고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가서 1시간정도 하루 3번씩 운동했어요 1시간정도 운동장돌면 거짓말안하고 한 15~20바퀴 돌아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하니까 제가봐도 처음이랑은 확연하게 붓기가 많이빠졋어요 어제는 수술한지 일주일 되는날이라서 병원에 갔는데 실장님이랑 원장님이 얼굴보고 **정말 붓기많이빠졌다 수술한지 2.3주 된 사람같애 라고 하셔서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사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원했던 수술이 아니었는데 한거지만 지금은 수술한거 전혀 후회안하고 붓기빠지는거 보면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모두들 붓기 안빠진다고 속상해 하지마시고 매일매일 운동열심히하세요^^ 그리고 수술하는거 무섭다고 망설이시는 분들 꼭하세요 후회안해요 처음에 2~3일에는 힘들지만 이제 힘들었던 때는 기억도 안나요ㅋㅋㅋㅋㅋ 또진짜 찜질 열심히하는거 보다 꾸준히 걷기 운동하는게 좋으신거 같아요^^ 그럼 너무 길었죠 ㅠ_ㅠ 모두들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