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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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수술후 교정2년~
2005년 3월 24일 제가 2번째로 태어난 날입니다.ㅋㅋ 아직도 그날 수술실에 들어 갈때 기분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어릴적 부터 컴플랙스여서 빨리 하고 싶었는데 마침 선수술 전문 성형외과가 있어서 상담을 받고 빠르게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이 병원을 선택한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 참고로 군대 제대하고 한달도 안되서 수술을 했습니다. ) 우선 수술날짜를 받고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게 좋겠습니다 ㅋ 많이 먹었다고 그만 드시면 안됩니다. 더 드세요 ㅋ 일단 수술하고 한달 이상은 밥 알갱이 씹는것도 못합니다. 그럼 이제 마음에 준비가 되셨나요?ㅋ 수술실에 들어가면 약간 무섭기도 하지만 잠깐입니다!!! 마취 주사가 들어가면 3초정도 후에 금방 눈꺼플이 감기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정도 지나면 누군가가 막 깨웁니다;;;이때 쫌 힘들어요 ㅋ 휠체어에 타고서 입원실로 향하죠... 자... 고생은 이제부터입니다. 수술당일과 그다음날은 숨을 제대로 쉬기도 힘들죠...하지만 이때만 고통스럽고 이뻐지기 위해서는 많은 고통이 따른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참는겁니다. 이제 퇴원을 하면 가장 큰 문제는 먹는것과 머리 감는겁니다. 우선 먹는거는...무조건 다 갈아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 전 생일이 4월 10일 이었는데 미역국도 갈아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이퍼?를 빼고 나서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잘 먹고 운동도 가볍게 잘 해주시면 붓기도 잘 빠집니다. 입 벌리는 연습 마니 하시고 고무줄 잘 끼시면 아주 이쁜 턱과 치아를 갖게 되는 것이요 ^^ 교정은 긴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곤하다고 안끼고 까먹고 못끼면 안되겠죠? 그리고 규칙적으로 생활하시구요... 마지막으로 박상훈 원장님 이양구 원장님 조미향 실장님 그리고 여러 간호사분들 2년동안 감사말씀 올리면서 이만 적겠습니다~ 교정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