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물 29살 이구요...20년 넘게 부정합이 심해서 치아에도 문제가 많은 상태였습니당..
아이디병원을 알기전에...다른 수많은 병원들을 찾아다녔지만...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요구 하거나...치아 상태가 너무 안좋은 상황이었던터라....
수술을 안해주려고 했던 병원도 많았습니다....
그러다...운좋게 박상훈 원장님을 알게되었고...
여기 저기 다녔던 많은 병원들보다...많은걸 알게되었죠...
아이디병원을 오기 전까진...주걱턱이라고만 생각했는데...사진도 여러장 찍고 또 찍어보고
이런저런 철저한 검사를 받아본 후
상담을 했는데...양악이더라구요...턱은 넘 나오고...광대뼈 아래는 너무 들어가고...
솔직히 치아 치료를 받으러 치과를 다닐때마다 부정합이 심해서 관리도 안됐기 때문에 많이 창피하고 했는데..
안면센터와...치과 가족분들 모두 너무 따듯하게 대해주셨고...완전 감동을 먹었지 머예요..^^
스물 아홉이란 나이에 이렇게 못난 치아를 남에게 보여준다는건 정말 수치 스러웠는데...
다들 하나같이 응원해 주셨어요..." 지금 힘들게 입을 벌리더라도...예뻐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내자고~울지 말라고"
저...사진찍는 내내...촬영실 선생님들 앞에서 막 울어댔는데...지금 생각하면...울었던게 더 창피하다는;;
더욱더 고마운건...촌에서 상경한 저에게 수술하루전...미리 입원을 권해주시기도 했어요..
입원 준비해서 올라오긴했는데...압구정 근처에서 잠자리를 찾는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었거든요..ㅎ
입원 다음날 아침 박원장님과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지금은 관리받으러 다니고 있는 중이예요...
저는 치아가 안좋았던 터라...잇몸 여기저기에 염증이 심해서..수술이 남들보단 조금 오래 걸렸는데...
꼼꼼하게 잇몸 전체 염증을 제거해주시고...ㅠㅠ
점심시간 껴서 수술이 연장되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많이 죄송하다는 ㅎ;;
지금 이글 저글을 보시면서....수술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일단은 병원에 가셔서 사진찍어보시고...시뮬레이션으로 수술후 사진을 보신다면
많이 용기가 생길것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저는 워낙 하고 싶었던거라...많이 떨지도 않았지만....
유능하신 원장님들이 직접 수술시작부터 자리를 지켜주시는거라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편안한 분위기로...수술전과 후...관리까지...감동 서비스를 원한다면....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입원해있는동안...수술후 하루만 좀 보호자가 있으면 좋긴한데..절대 혼자 입원하셔도..편하게 병간 받을 수 있는
병원이라고 추천 할 수 있을꺼 같애요 ㅎㅎ
그럼....다들 후회 없는 선택하시구...다음달에 치아 관리 들어가면...그때쯤 다시 올려볼께요 ^^
다들 행복하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