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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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한 딸을 옆에서 지켜본 엄마의 글입니다
제 딸은 어려서는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턱이 길어지면서 얼굴형이 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턱 관절이 아프고, 치아까지 부정교합이 일어나면서 치통도 심하게 되었습니다. 전 지방에 있고 아이 혼자 서울에서 지내기 때문에 그때 그때 응급 조치만 하다가 이번 4월에는 그 통증이 너무 심해서 서울대학 치과병원 구강내과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여러 검사 결과 뼈와 턱관절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 박상훈 원장님을 소개 받아 아이디 병원에 왔을 때 모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에 왔다는 것을. 웃는 얼굴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상담을 해주시며 도움을 주시는 박수진 실장님과 이옥경 간호사님 등등. 특히 수술한 첫날밤 밤새도록 석션을 해주신 김교주 간호사님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사실 보호자라고 해도 저희는 그냥 모든 것을 병원에 맡기고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이런 저런 많은 걱정들을 하잖아요.) 이제 저희 딸은 양악수술한지 1주일이 되어갑니다. 수술 결과도 만족스럽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아이디 병원의 여러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