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기
직접 경험한 리얼 후기 및 수술정보 공유
3주차 끝내고 사주차로 넘어 갑니다 ><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많은 도움이 되길 빌며 .....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 인가 안면 비대칭이 살짝 기미를 보였습니다 그때는 교정만 하면 되겠지 하고 사실 티도 안났으므로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크면 클수록 점점 옆으로 가니 미치겠더군요 근대 아직 안면 비대칭이 먼지 몰랐으므로 교정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대 울히가 일반적으로 교정비 600만원도 작은돈이 아니잖아요 ㅜ 학교 졸업후 학교 다닐때도 교정 해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일하면서 치과에 가니 큰 병원으로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가슴이 철컹 했죠 집에 와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까 안면 비대칭인가 적어져 있는데 금액이 무시를 못하겠더군요 ㅠ 구래서 대학병원 가기전에 빌었어요 하악만이길 비대칭이 아니길 하고 ㅡㅡ:: 유치 할 수 있는데 그때 전 간절 했습니다 800과1500의 차이는 엄청난 거니까요 ㅎ 대학병원가니까 자질 구리하게 검사비니 머니하고 잔잔하게 나간돈만해도 이십만원이 넘어요 ㅜ 지금 생각하면 처음부터 여기 올껄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튼 수술비는 비슷한데 교정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구래서 알아 보던 도중에 올리브를 봤어요 그 안면 비대칭 편 ㅋ 나랑 비슷한데 너무 잘 된거예요 대학병원에서는 선교정하고 수술하자고 했는데 경상도 사람이라 성격이 급하거든요 여기는 선수술 된다고 하길래 올라간날 사진에 엑스레이 피 검사 다하고 수술 날짜 최대한 빨리해서 잡고 내려 왔습니다 (결국 양악) ....서술이 너무 긴것 같아서 저처럼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 위해 간단히 적겠습니다 저는 부산인데 4일에 검사하고 15일에 수술 했거든요 근대 14일에 지방사람들은 전날 입원하니까 걱정 마시구요 일반적으로 수술비 교정비만 하고 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은근히 자잘하게 돈이 들어 가요 유동식 뉴케어는 도매로 사고 36000원에 30개 든거 2박스 사면 어느정도 맞을거예요 호박은 병원에서 주긴하지만 붓기가 하루 아침에 빠지는게 아니라서 전 따로 더 주문했는데 엄마가 붓기 빨리 빠지라고 한약제 넣은거 80000원 주고 샀는데 한약 먹지말란 말도 있었고(확인해 보니 붓기만 빼는 한약제는 괜찮다고 하네요 ,근대 먹지말란 말 들으니 약간 찜찜?) 먹으니까 목이 너무 아프고 속에서 안받아서 다시 주문했어요 50000원정도면 호박즙 주문해요 그리고 가글은 전 6통 썼거든요 마니 쓴거라고 하시는데 하루에 7-8번 가글하면 그정도 써요 (가글은 괜찮은데 하는게 쫌 귀찮음!!) 바세린은 받은거 다 써서 한통 샀는데 지금 너무 남아서 큰일이예요 놔두면 버릴듯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두유 안 받으면 속 안 좋을 수 있어요 저는 그래서 우유 먹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가는거 이게 문젠데 처음 일주 올라갈때 종이컵하고 뉴케어 호박즙 물티슈 생수 가글 챙겨야 해요 저 같은 경우에 가는데 3시간 잡고 집에서 챙기고 역까지 가는데 2시간 서울역에서 압구정 가는데 40분정도 진료하고 다시 집에 가면 3-4시간 잡기 때문에 하루가 소요 되더군요 안 챙기면 하루 종일 쫄쫄 굶어요 이거 사실 챙겨도 문제인게 챙기면 기차에서 먹어야 하거든요 먹는거 까진 좋은데 기차 화장실이 좁기도 하고 비위생적이라고 가글 할 때 쫌 불편해요 근대 기차에서 안 먹으면 먹을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전 생수로 가글 했습니다 미리 준비하라고 하는 이유는 기차 역이 바가지가 쫌 심해서요 ㅎ 한 2주 정도는 엄마나 언니랑 가치 왔었어요 얼굴도 부어 있고 멀리 가는데 말도 못하니까 불안해서 혼자 못 보내시더군 요 이거 비용이 한번 올때마다 30만원씩 깨져요 내가 안 먹어도 가치 온사람은 먹어야 하므로 기차 값 포함 ㅎ 3주째는 붓기도 어느정도 빠지고 해서 혼자 올라 갔습니다 사실 저도 말을 몬하니까 올라오기 불안 했습니다 지방분은 어느정도 부가적인건 생각 하셔야 해요 그래도 만족 하는게 수술 날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진 찍고 있는 데 쌉살개 같던 얼굴이 어느정도 가라 앉고 입술 멍이 괜찮아 진거?? 옛날 사진이라 지금이랑 완전 다릅니다 은행 가서 민증 의심 받았어요 본인 맞냐고 ㅡㅡ:: 저도 제 옛날 얼굴 기억이 가물 해요 ㅋㅋㅋ 아 약은 병원꺼랑 쫌 달라서 완전 독하니까 꿀을 완전 많이 넣고 드세요 가글은 오히려 집에서 하는게 상쾌하구요 솔직히 수술 결심하면 수술이 무섭자나요 저도 뒷일 생각 같은거 안했습니다 원래 고민 같은거 안하는 성격이라 근대 마취할때까지 농담 했거든요 수술은 제가 힘든게 아니라 의사 선생님하고 수술실에 계신 분이 힘들어요 진짜 생각 많이 하셔야 할게 수술 후 입니다 저는 생각 안한걸 후회 했어요 일어나자마자 드는 생각이 "내가 무슨짓을 저지른거야" 이구요 엄마가 내가 내려간 엘레베이터 앞에 있고 제가 수술실 전용 엘레베이터로 들어 오는데 엄마라고 못 불러서 답답했어요. 수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차라리 죽고 싶다고 생각들고 짜증만 나고 솔직히 엄마가 "딸 수고 했어 ! 딸이 최고야 !" 이러는데 수술 스트레스 때문에 짜증만 나더군요 제가 9시 반 수술이였는데 위에 4신가 5시에 올라 왔습니다 엄마 걱정 많이 하셨데요 속이 타 들어 갔다면서 하더군요 제가 하고 싶다고 한건데 미안한 맘이 많이 들었어요 짜증 많이 나겠지만 가치 오신 분께 잘하세요 후회합니다 (저만 그런가??ㅜㅜ) 저는 수술후에 계속 쥐나고 마비가 와서 짜증 났어요 잠은 하나도 안 왔어요 붓기는 당일보다 다음날 완전 심해지고요 저희 엄마는 저를 애기라고 불렀습니다 부어서 어려져 있어요 ㅋ 병간호 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주변 식당 알아 보세요 저희 엄마는 갈비탕 완전 먹었데요 나중에 딴 병실 아주머니들과 친해져서 가치 식사하러 다니시긴 했지만 ㅎ 운동하면 오히려 시간 잘 가서 좋아요 코는 숨쉬는게 감사 할 정도로 막힙니다 그리고 먹고 싶은거 꼭 드시고 가세요 제일 후회한 부분이예요 근대 못먹어서 짜증나다가도 살ㅃㅏ진 모습보면 욕심 생겨요 저는 언니가 임산부라서 집에 와잇는데 팔도 진미란 진미 는 다먹더군요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친구 왈 굶은게 아깝다 먹을꺼 다챙겨먹어도 유동식이니까 빠진다 운동 열심히 해라 이말에 완전 열심히 운동 햇어요 신기하게 말 못해도 일주일 지나면 무슨 말인지 알아 들어요 주변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수술 하신분은 이제 시작이구요 이제 하실 분들은 수술 무섭다는 생각보다 수술 후를 준비 하세요 당신이 자는사이 모든게 끝나 있습니다 수술 후가 진짜 시작입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글을 너무 못 적었네요 도움이 되엇길 빌며 나중에 사진도 같이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