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성공 한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2004년경 동네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콧대와 코끝을 수술했는데, 그곳에선 L자 실리콘을 이용하여
코끝과콧대를 세웠습니다.
수술후 1주가 지났는데 코끝이 빨게지면서 뭔가가 튀어나온거 같이됐더라구요.
수술한 병원가서 이거 잘못된거아니냐 물어보니
보형물이 내려와 코끝을 건드린다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수술 햇구요. 재수술후 2주정도 지나고
보형물이 튀어나온건 교정됐지만 콧대가 휘어보이는겁니다.
그래도 내가 괜히 오바하는거겠지 싶었는데 친구들과 동생이
제코를보더니 약간 왼쪽으로 휘었다고하는거에요.
하아 그때 심정이란, 재수술을 해야겠다싶었지만
그곳에선 다신 수술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곳에서 수술하자니 수술비도 부담되고..
그렇게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적금도 타고해서 이번에 수술하기로 마음먹었고,
병원알아보면서 제대로된곳에서 하자 싶엇습니다.
압구정쪽 많이 돌아다니면서 상담도 많이 받고하다가
수술케이스 보고 이곳을 택하게 됬네요.
다른병원들보다 재수술비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서
부담도 덜되었구요 ~
그렇게 수술받고 , 재술을 한번 받아봤떤지라.
걱정을 정말많이했는데,, 이번만큼은 정말 잘됬더군요.
테잎제거한 코를봤는데, 전에 코보다 모양도 예뿌고,
보형물이 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보형물을 코끝과 콧대까지 넣는것이아니라
콧대에만 보형물을 넣고 코끝은 연골로 세웠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수술할때, 더잘알아보고 수술할껄 그랬습니다.
제대로 알아봤더라면 그고생을 하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ㅎ
수술하시는분들 그냥 아무병원가지마시고
꼭 본인에게 맞는! 수술잘하는 병원 고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