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반인데 취업은 커녕 인턴도 잘 안되더라구요;;ㅜ
서류전형은 통과하는데 면접만 가면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드는것 같고ㅠㅠ
그래서 도대체 왜그럴까 고민하다가 제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 그런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코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고 있었거든요
그 왜 복코라고 그러져;;
코가 정말 한주먹입니다;;
얼굴 한가운데서 이미지 다 깎아먹고 있는 듯 해요ㅠㅠ
그래서 수술하게 됐어요.
보통은 병원 알아보고 상담다니는데만 한달이상 시간 투자 하시는 것 같던데
전 제 친구가 먼저 성공적으로 수술을 했기에 다른곳 알아보고 하는 것 없이
친구가 여기서 수술을 해서 저도 하게 됐어요.
정말 초 스피드로..ㅋ
성형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두렵거나 무서운게 없었는데요
마취를 해야한다는게 좀 무섭더라구요;
예전에 영화 리턴을 봐서 그랬나바요ㅋ
근데 마취가 무서운것 보다도 백수로 자신감없이 지내는게 더 싫어서 용기내어 수술하게 됐어요ㅋ
마취들어갈께요~ 라는 마취과원장님의 말씀은 기억나는데 그 이후론 기억이 없네요.
그냥 자고일어난듯 한 느낌이예요.
정신차려보니 벌써 수술은 끝나있었구요.ㅋ
지난주에 수술했기 때문에 붓기도 있고 멍도 있고
또 부목때문에 확실히 보이진 않지만 코가 작아진게 느껴져요!!ㅋ
진짜 신기!!
빨리 부목떼고 자리잡은 모습 보고 싶어요~!
자연스럽게 잘 된것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요
자리잡고 수술한지 한달정도 됐을때 또 후기 올리도록 할께요.
모두들 예뻐지세요^^